저번 주 주말에 친구와 루이스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출발 전까지만 해도 전 어디가는지 몰랐어요ㅋㅋㅋㅋ 

워낙 갑자기 가게 되어서 현장에서 기차표 끊고 바로 출발했습니다.

브라이튼에는 작은 역이 몇 개있어요~ 

그래서 굳이 브라이튼역까지 버스로 이동할 필요가 없어서 편해요!

저희 집 앞에 Portslade라는 역이 바로 앞에 있어서 (걸어서 3분) 정말 편해요!ㅎㅎ 

나름 역세권입니다~~

 이제 일상이 되어서 모르고 있다가 사진 보고 알았는데 날씨가 흐렸네요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아시겠지만 날씨는 주로 흐립니다.. 익숙해지면 불편하진 않아요!! 

흐리면 당연한 거고 해 뜨면 기분 좋아지는 정도??

근데 기온이 영상이어도 햇빛이 없으니까 확실히 더 쌀쌀하긴 해요ㅠㅠ  

 루이스는 검색하면 아주 잘 나오겠지만! 

제가 느낀 루이스는요 런던과 브라이튼과 다르게 언덕이 많고 조용하고 강아지가 많았어요ㅋㅋㅋㅋ 

물론 루이스역 쪽이 핫플레이스라 사람도 많고 상점가도 많고 북적북적한데요! 조금만 걸어가면 아주 조용해져요!

Brighton station에서는 15분정도 걸렸나? 

멀리서 굳이 찾아갈 관광지는 아니고 가까우니까 가는 정도였다고 생각했습니다ㅎㅎ

펍도 많고 조용한 카페도 많아서 나중에 한 번 더 가볼 계획입니다~~~ 

여기는 루이스 캐슬!! 입장료는 학생할인 받아서 5파운드였어요~ 

박물관이라고 해서 갔는데 전시해둔 거는 없고요 예쁜 풍경을 볼 수 있어요~~ 

360도로 둘러보면 언덕과 푸른 잔디밭을 볼 수 있어요! 

영국은 신기한게 겨울인데도 잔디가 초록색이더라고요??ㅎㅎ

루이스에서는 이 루이스캐슬이 가장 높은 건물이어서 멀리있는 곳까지 다 볼 수 있어요 

 30분동안 가만히 앉아서 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새쇼를 보았습니다!

새쇼라고 하니까 조금 이상한데 보통 뭐라고 하죠..??ㅋㅋ 아무튼

저는 화려한 것도 좋지만 이렇게 간단하면서 작은 쇼들을 되게 좋아요ㅎㅎㅎ 

안 좋게 말하면 별거 없다고 할 수 있지만 그 매력이 있는 거 같아요 마음이 편안해지는? 

몇백명이서 화려한 쇼를 보는 것보다 몇명이서 작은 쇼를 보니까 잔디에 앉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 

공연 끝나고 포토타임까지~ㅋㅋ  

 저녁은 역번화가 쪽에서 친구 호스트분께서 추천해주신 식당에서 먹었는데요ㅎㅎ 정말 맛있었어요!!!!! 

퀄리티 보면 영국물가 감안해서 4,5만원 할 거 같지만 2-3만원대로 괜찮았어요~ 

식당 이름은 Bill's입니다! 

영국에 3개만 있는 걸로 아는데 브라이튼이랑 루이스랑 호샴? 

진짜 맛있었어서 루이스 가시게 되면 꼭 가보세요

식당 서비스도 정말 좋았습니다!ㅎㅎ

오늘은 식당추천을 끝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