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다니면서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는데요, 

최근에는 월드컵 시즌이라서 학교에서 월드컵 경기를 볼 수 있었어요. 

아무래도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경기이다보니, 본인 나라 경기가 아니더라도 다 같이 보게 되더라고요. 

저도 우리나라 경기 말고도, 다른 나라 경기들도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학교에서 봤어요. 

서로 경기가 있을 때는 마치 본인 나라의 경기인 것 처럼 열심히 응원하기도 하고, 

가끔 장난으로 상대편을 들기도 하면서 외국인 친구들과 더 친해질 수 있어서 더 즐겁게 월드컵을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선생님들도 영국 말고 다른 국적을 가진 분들도 많아서, 선생님들과 축구 얘기하면서 좀 더 가까워질 수도 있었고요!

또 최근에는 점점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학교 소셜 활동에 크리스마스 관련 프로그램들이 많아졌어요! 

크리스마스 옷 입고 기부하기,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 등 가벼운 활동들도 있고요, 크리스마스 파티도 있었어요!

파티같은 경우는 우리학교 학생들 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 학생들도 오기 때문에 더 많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요! 

또 제 친구의 마지막 날에는 외국인 친구들과 기숙사에서 맛있는 것들도 만들어 먹었는데요. 

기숙사에서는 요리도 가능하기 때문에, 이렇게 가끔 친한 친구들끼리 모여서 작게 파티를 하기도 해요. 

학교 안에서도 밖에서도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들이 많아서 학교에 쉽게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