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조용하고 정적인데 아름다운 켄우드 하우스
11월 12월 되고나서 날씨 좋은 날이 진짜 찾기 힘든데 ㅠㅠ
이 날 날씨가 너무 좋고 구름 한점 없어서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켄우드 하우스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대략적인 위치는 햄스테드 히스쪽에 있고 햄스테드는 영국에서도 부자들이 사는 동네라고 그러더라고요
괜히 동네에서 좀 더 부내나고 사람들도 여유있어 보이는 느낌..
구름 한점 없다 그랬지만 사진 찍을때 갑자기 어디서 구름이 몰려오더라고요ㅠㅠ
원래 어떤 귀족이 살던 곳인데 기부를 한 곳이라 그랬던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진짜 사람이 살던 곳이라는 느낌이 오고 안에 계신 자원봉사자 분들이 정말 친절해요
잠깐 눈마주치면
바로 그림설명 해주시려고 달려오시고 물어보는 것도 자세하게 대답해 주세요
(일부러 현지 영어 공부하려고 아는 것도 물어보고 그랬는데
아직까진 제 발음을 한 번에 못알아 먹는 단어들도 있어서 더 열심히 연습해야겠다고 느꼈어요)
이 트리는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어떤 회사에서 켄우드 하우스에 기부를 해준 트리입니다.
이 곳은 모든게 기부로 이루어져있다고 봐도 될거같아요.
아,영국은 11월 중순쯤 부터 크리스마스 준비에 한창이에요.
이건 켄우드 하우스 다녀와서 한국식 치킨이 너무 그리워서 주변인에게 추천 받고 간 치킨 집이에요
대영박물관 바로 근처에 있는데 가격만 아니면 진짜 매일 가고싶어질 정도로 영국에서 먹어본 치킨집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사장님도 한국분 이시고 직원의 90프로도 한국분이십니다.
위치만 소개 받고 가서 이름을 까먹었는데 나중에 생각나면 적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