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아이엘츠 반에서 공부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시험 반이다 보니 일반 영어 반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되더라고요. 

현재 제가 있는 아이엘츠 반은 절반 정도 진도가 나간 상태에요. 

처음에는 단어와 스킬 위주로 공부했다면, 이제는 정말 시험보는 것처럼 수업이 진행되고 있어요. 

처음 수업때는 각 주제별로 그 주제에 관련된 단어들을 배웠어요. 

이미 아는 단어도 있고. 쉬운 단어들도 있었어요. 

그렇다고 지루하지만은 않았던 이유는, 비슷한 단어들의 차이점을 알려준 다는 거였어요. 

한국에서는 비슷한 단어들을 상황별로 구분해서 공부하는 일이 거의 없어서 이미 아는 단어들이라도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었어요. 

현재는 Reading, listening, writing, speaking 이렇게 번갈아 가면서 다양하게 시험보고 있어요. 

선생님들도 실제 시험인 것처럼 진행하고, 피드백도 구체적으로 주셔서 제가 부족한 부분이 뭔지 알 수 있어요. 

특히 실제로 채점하셔서 아이엘츠 점수로 학생들에게 알려주기 때문에 거의 아이엘츠 시험보는 것과 같아요. 

물론 시험반이여서 공부량이 많아진 것에 대해서 살짝 스트레스 받을 수도 있고, 

매일 시험보다 보니 다른 반에 비해 좀 더 지루할 수도 있어요ㅠㅠ 

그치만 다들 시험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기 때문에, 반 분위기도 장난스럽지 않아서 너무 좋아요. 

그렇다고 너무 진지한 분위기도 아니에요, 

수업 중간 중간에 선생님들이 가볍게 농담도 해주시고요. 

모르는 것들은 친구들이랑 함께 공부하면서 서로 응원도 해주고요 ㅎㅎ 

실제로 학원 끝나면 같이 카페에서 공부하다가 저녁도 같이 먹으면서 친해진 친구들도 많아요! 

저는 아이엘츠 점수가 꼭 필요하지 않지만, 좀 더 공부하고 싶었고, 특히 스피킹 실력을 늘리고 싶어서

아이엘츠 반에서 공부 중인데 현재 너무 만족하면서 수업 듣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