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ELC 브리스톨] 1주차 수업 후기
브리스톨에 1주차 수업 후기입니다.
원래는 홈스테이에서 지내려고 했는데 여러가지 문제로 학교 기숙사에서 2주동안 지내게 되었습니다.
기숙사는 1인실이고 화장실과 샤워실은 공용입니다. 공용주방이 있어서 밥을 해먹을 수 있습니다.
학교랑 가깝고 여러나라 친구들을 만나기에 좋다는 장점이 있지만 단점으로는 사람이 많다보니까 조금 시끌벅적합니다.
온 주에는 conversation club에 참여했는데요.
아래 사진처럼 차나 맥주를 시켜서 마시면서 여러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tea'를 시키면 언제나 English breakfast tea가 나옵니다.
다들 친절하게 질문해주고 대화합니다. 선생님도 같이 동행해서 이야기하기 때문에 대화에 큰 어려움이 없고,
또 다른 레벨의 친구들을 사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매주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브리스톨은 거리 곳곳에서 뱅크시 작품을 찾아볼 수 있다는 매력적인 장점도 있습니다.
시티센터 가다가 찾은 뱅크시 작품입니다.
브리스톨의 겨울 날씨는 예측이 어렵습니다.
제가 도착하고 나서 4일 내내 비가 내렸다가 안내렸다가 해서 비 맞은 적도 있고 합니다...
하지만 기온이 많이 낮지 않고 우산을 항상 들고다니면 비 맞을 일이 거의 없습니다.
이런 날씨때문에 감기걸리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상비약구비는 필수인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gloucester cathedral에 방문해서 구경하는 social program 도 있습니다.
다양한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재미있는 선생님들 그리고 아름다운 도시에 위치한 ELC Bristol 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