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살이가 2달밖에 안남았는데 아직 갈곳이 많이 남아서 아쉬움만 남네요ㅠㅠ

아래 사진은 V&A 뮤지엄인데 모조품이겠지만 

실제 크기의 다비드 상을 처음봤는데 생각보다 정말 커서 깜짝 놀랐어요

여기 박물관에 있는 전시품들이 정말 크기들이 하나같이 크더라고요 어떻게 박물관 안에 집어 넣었는지 궁금하더라고요.

사실 이 날 비가 너무 심하게 와서 비 다맞으면서 집갔어요ㅠㅠㅠ 

박물관을 늦게가는 바람에 전부다 돌아보진 못하고 2층까지만 돌아봤는데도 

정교하고 예술적인 작품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이건 이번에 한국으로 돌아가는 한국인분이 계셔서 아는 한국인 끼리 모여서 작게 요리해 먹었어요

최대한 한국인과 안지내는게 좋다고는 하지만 한번씩은 만나서 한식도 먹어줘야 영국생활이 덜지루해요 ㅠ

진짜 오랜만에 김치찜 먹으니까 너무 맛있더라고요...

한 명씩 슬슬 돌아갈때마다 저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 점점 다가와서 슬퍼요 ㅠㅠ

이건 10월 마지막 할로윈주에 영국에있는 클럽을 갔던사진이에요 

영국도 생각보다 미국처럼 그렇게 활발하게 챙기고 그러진 않는것 같더라고요 

다들 분장하고 코스튬입고 그럴 줄알았는데 길거리에서 찾긴힘들고 클럽안에서만 그렇게 노는 것 같더라고요

한국 이태원에선 불미스러운 사고가 일어났다고 들었는데 다시는 그런일이 일어 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