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웨일스지역의 콘위성 & 란드리노 여행 다녀왔어요
체스터에서 웨일스의 콘위까지는 1시간 정도 밖에 안 걸려서 당일 치기여행하기 너무 좋은 곳입니다.
콘위성은 쫌 유명한 장소이고, 모두가 추천 하는 곳이기에 가보기로 결 정했었요,
그리고 일본인 친구 한명이 간다고 하길래 같이 같이 가자고 해서 급작스레 정하고 하게 되었어요,
사실 전 그닥 정보는 없었던 터라 별 기대는 안하고 갔는데, 날씨도 너무 좋고, 너무 갈만 한 곳이 였어요.
천공의 성 라퓨타의 성 모티브를 이 성에서 가져왔다고 하더라구요
콘위역에 도착하고, 5~10분 정도만 걸어가면 바로 콘위 성에 도착합니다.
내부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입장료 10파운드를 내야 하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안보는 건 말이 안되죠.ㅋㅋ
생각보다 너무 보존도 잘되어 있고, 규모도 굉장히 큰 편이였어요,
그리고 대부분의 영국 내국 관광객들이 거의 전부였어요, 웨일스 사람들도 많았구요.
곳곳에 웨일스 깃발이 펄럭입니다.
중간에 레드드래곤, 웨일스의 상징이죠..~
오전내내 콘위성을 둘러보고, 여기 돌아다니다가, 버스를 타고 란드리노로 향했어요,
지역들이 웨일스언어로 되어 있다 보니, 도저히 읽을 수 없는 알파벳의 조합들입니다....
란드리노의 비치가 한눈에 보이는 언덕에 올라갔어요,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진짜 잔디밭에 앉아서 바라만 봐도 너무 좋더라구요.
이런풍경과 이런 날씨에 아이스크림이 빠질수 없잖아요.ㅋㅋㅋㅋ
친구랑 아이스크림 먹어요, 앉아서 풍경보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여유롭게 즐겼어요.
한국이랑은 또 다른 바다 풍경이 색다르고 또 아름답더라구요.
주말에 계속 이렇게 여행하는 것이, 주중 학원생활에 활력이 됩니다.
사실, 외국에 왔지만, 하다보면 영어에 쫌 은근 치이기도 하잖아여, 이렇게 친구랑 주말 여행이 머리 식히고,
기분을 업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 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