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영국오리엔테이션] IH런던 재학중인 자매와의 OT #에어비앤비 숙소

작성자 런던지사
작성일 2022.07.10

안녕하세요 SAUK 런던지사 입니다.

 

오늘은 자매 수속자 분과 함께 런던 시내에서 오티를 진행하였습니다 

 

친구, 혹은 부모님과 함께 오신 분들은 만나뵌적이 있었는데 막상 자매분이 함께 오신 경우는 처음 뵌듯합니다.  

 


 

 

 

자매셨지만 역시 성향이 확 다름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 

 

언니분은 외향적이시고 런던의 모든것을 만끽하고 가겠다는 강한 결의가 느껴지시는 반면 ㅋ 

 

동생분은 그보다는 덜 외향적이시면서 언니의 에너지를 약간 버거워 하시는 느낌 ㅋㅋㅋㅋ

 

그래도 자매분이 함께 오니 서로 의지도 되고 서로 다른 성향만 살짝 존중해준다면 

 

런던 생활이 다른 분들에 비해서 훨씬 재밌을것 같더라구요. 

 

 


 

 

 

오늘 장소는 Café Oree 라는 런던에 케익 전문 카페였어요. 

 

날이 좋아서 카페 앞에 앉아서 드시는 분들도 많고, 거리도 매우 활기차네요. 

 

 


 

 

 

저희가 주문한 것은 Jubilee cake과 Raspberries cake 이었는데요, 

 

여왕 즉위 기념으로 Jubilee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나봐요. 

 

보라색의 아이싱 안에 상큼한 레몬향이 있는 무스 형식의 케이크였는데 역시 달다구리가 만만세 입니다 ㅋ

 

언니분은 사실 동생의 보호자 겸 이직을 준비하면서 쉴겸 놀러오신거라고 하는데, 

 

목적 명확하게 새벽 6시부터 나가서 런던 구경하시느라 아주 바쁘시다 하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궁금하신 것도 역시나 런던에서 가볼만한 곳이나 여행할 만한 곳, 

 

해볼만한 것들이었는데 워낙 여름에 페스티벌이나 콘서트, 테니스 경기 등 볼거리나 

 

이벤트가 많다보니 최적의 시기에 오셨다고 말할수 있었어요 ㅋㅋㅋ

 

동생분은 오티때에도 이미 언니와의 반나절을 보내고 오셔서 많이 지친 표정이었지만, 

 

언니의 동생에 대한 사랑이라 생각하시고 두분이서 런던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ㅋ

 

자 그럼 오늘 수속자 분과의 인터뷰 내용을 살펴볼까요?

 

1. 영국 입국 과정이 어떠했나요?

 

아시아나 타고 왔는데 15시간 걸렸어요. 비행기에 사람도 꽉 차있었어요 – 

 

러기지 나오는데도 한시간 정도 걸렸어요. 그래서 앞에서 기사님이 오래 기다려 주셨어요. 

 

음..그리고 신여권인 사람은 다 대면해야한다고 해서 

 

신여권인 저는 대면심사를 받고 동생은 구여권이라서 자동출입국으로 들어왔어요. 

 

신여권도 자동출입국 된다고 들었는데, 

 

상대적으로 신여권 가진 많은 분들이 대면심사를 받으시더라구요. 

 

결국 저도 대면심사 하러 갔는데 어학연수 하는데 비자가 왜 없냐고 약간 오래 잡혀 있었는데 

 

우리나라는 6개월 관광비자로도 올 수 있다고 잘 설명해서 결국 해결하고 들어왔어요. 

 

 

2.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희는 자매가 같이 오게 됐는데- 

 

한번쯤은 영국에 가보고 싶었는데 이제 코로나도 좀 사라지고 나이도 좀 편히 올 수 있을 때가 아닌가 해서 함께 결정하게 됐어요. 

 

동생은 코로나 학번이라 영국에서라도 좀 생활을 즐겼으면 좋겠다는 부모님의 응원으로 오게 된것이고 

 

저는 동생의 보호자 겸 일하다 여행하면서 쉬러 같이 오기로 했어요 ㅋ 

 

 

3. 영국, 그리고 런던을 어학연수지로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원래 미국을 좋아해서 엘에이를 가고 싶었는데 동생이 미국보다 유럽감성이 맘에 들어서 동생의 권유로 영국으로 오게 됐어요 ㅋ

 

사실 동생의 어학연수가 메인이고 저는 깍두기로 껴서 온거라서 동생의 의견을 적극반영했습니다. 

 

영국 시골쪽에도 좀 가고 싶었는데, 

 

외곽보다 중심지가 좋고 영국 갔다온 분들이 다들 중심에 있는게 좋다고 하셔서 시내에 있기로 하고 왔어요 ㅋ

 

  

4. 다니고 있는 어학원은 어떤가요?

 

IH London에 다니려고 해요. 

 

저희는 둘다 고등학생 때 캐나다랑 뉴질랜드로 가서 어학연수를 했는데, 어학연수 이후에 영어를 안쓰니까 영어가 딱 막히더라구요. 

 

한국에서도 영어를 쓸 일들이 많은데 영어를 다시 익숙해지고 싶어서 어학연수 오게 됐어요. 

 

IH London 고른것도 중심지에 오고 싶어서 온게 크고 유학원 추천으로 오게 됐어요. 

  

 

5. 현재 숙박하는 곳과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요?

 

에어비앤비에 묵고 있고, 한달에 400만원 내고 있어요. 

 

저희 영국 사랑에서 총 1300 파운드로 방을 구할 수 있었는데 엄마가 남자가 있는 숙소는 안된다고 하셔서

 

지금 숙소를 결정하게 됐어요 ㅋ

 

지금은 한달은 클라팜, 한달은 이즐링턴, 나머지 동생만 있을때는 기숙사를 갈거 같아요. 

 

지금 숙소에는 게이커플 그리고 저희가 살고 있는데, 

 

게이커플이라서 처음에는 조금 놀랐지만 친절하고 집도 깨끗해서 숙소에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저랑 동생이 같이 있을때에는 에어비앤비로 Flat share를 하기로 했고 

 

동생이 혼자 있을때에는 걱정도 되고 구하기도 좀 더 수워하지 싶어서 기숙사에 지내기로 했구요.  

 

 

6. 어학연수 중 세운 계획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여행을 많이 하고 싶어요 서유럽쪽을 많이 가보고 싶어요. 저는 프랑스 스위스 브뤼셀도 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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