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체스터 어학연수 생활 한달차에 접어들고 있는 학생입니다.

오늘은 맨체스터에서 공부하기 좋은 장소와 책방을 소개해드려 해요!

맨체스터는 어디서나 찍어도 너무 멋진 것 같아요. 

런던과는 또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요

얼마전 다녀온 도서관이예요. 

‘욘 라이랜즈 리서치 인스티투테 앤드 도서관’이라는 곳입니다! 

다른 도서관이랑 카페보다도 여기가 더 분위기가 좋아서 자주 가고 있어요. 

무료로 개방되어 있고 열람실 외에도 전시실이 있어서 공부 목적이 아니더라도 가면 좋을 곳이예요. 

맨체스터에 오신다면 꼭 들러보세요!

 여기는 저만 알고 싶은 빈티지 책방 ‘Paramount Books’입니다. 

주말에만 열려서 매주 기다려지는 곳이예요. 

내부 분위기가 좋은 것뿐만 아니라 책이 정말 다양하고 장르와 분야별로 잘 구분되어 있어서 보기 편해요. 

또, 빈티지다 보니 책이 저렴하고 다른 곳에서 못 구하는 책들을 찾을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영국에서는 아무도 마스크를 쓰지 않는데, 

이 책방은 마스크가 필수예요. 

마스크가 없다면 입구에 마련된 마스크를 10펜스를 주고 살 수 있어요.

책방 할아버지가 정말 친절하셔서 갈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예요. 

연필도 무료로 주신답니다.

영국, 역사, 철학, 영화, 배우, 미술, 음악 등 장르가 다양해요. 

엽서도 있고 레코드도 있어요. 

저는 여기서 산 작은 건축책으로 영어를 공부하는 중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