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IH런던 2개월차. B2 레벨수업 중~
IH 에서 B2 레벨 수업을 들어보았어요. 오전 수업에는 Vocabulary 와 Grammar,
오후 수업은 Speaking 위주인데 사실 오전 오후 상관 없이 다 섞어서 배우는 것 같아요.
이날 수업은 접두사에 대해 배웠는데 분명히 다 아는 내용인줄 알았는데 헷갈리는 단어가 은근히 많았어요.
선생님께서 자세히 하나하나 교정해주셔서 확실하게 리마인드 할 수 있었답니다.
카드를 가지고 단어를 만드는 게임도 하면서 알찬 수업시간을보냈어요.
사실 저는 B2 클래스가 너무 쉬워서 B2+로 옮겼는데 B2+ 도 그렇게 난이도가 높진 않았어요.
스피킹 클래스는 C1 이었는데 한국인들은 C1,2 정도는 가야 배우는 느낌이 들 것 같아요.
다들 영어를 배우러 온 학생들이기 때문에 사실상 문법 독해는 잘 해도 스피킹은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스피킹 클래스 자체가 스피킹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느낌은 덜했던 것 같아요.
또 방학이라 그런진 몰라도 한국인 1/3 일본인 1/3 타 국가 학생들 1/3 정도의 느낌이었어요..
IH 는 한국인이 없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매우 많아서 한반에 한국인이 최소한 3명씩은 있었던 것같아요..
이부분은 너무 실망스러웠어요.
그리고 학생들이 대부분 고등학생~대학생이고 유럽 친구들은 방학때 1-2주 놀러 온 경우가 많아서 결국 오래 다니는친구들은 다 한국, 일본인 친구들인것 같아요.
그치만 인종이나 한국인 비율을 떠나서도 선생님에 따라서 수업의 난이도, 커리큘럼,질 등이 매우 달라지기 때문에 선생님을 잘 만나는게 가장중요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