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윔블던스쿨에서 1분거리에 위치한 세인즈버리 마켓 소개~~ 점심도 여기에서 해결해요 ㅎ
이번에는 윔블던스쿨오브잉글리쉬에서 도보 1분거리에 있는 세인즈버리 마켓을 소개해드릴게요!
영국에는 세인즈버리 마켓 말고도 모리슨, 테스코, M&S, 웨트로즈 등이 있는데요.
윔블던 역 쪽으로 나가면 세인즈버리와 규모가 비슷한 모리슨이 있고 역 건물에 붙어있는 센터코트에 테스코와 M&S가 있습니다.
역에 붙어있는 두 곳은 모리슨이나 세인즈버리에 비하면 조금 작은 편이에요!
일단 오늘은 어학원에서 걸어서 1분이면 갈 수 있는 세인즈버리를 구경시켜드릴게요.
이 세인즈버리는 영국에서 편의점 역할을 하는 Sainsbury's Local이 아니라 규모가 큰 세인즈버리 마켓이랍니다.
한국의 이마트나 홈플러스 정도가 될 것 같아요.
일단 도로 건너편에서 찍은 전체적인 모습이예요. 세인즈버리는 주황색이 상징색인가 봅니다.
건너와서 들어가는 입구인데요. 입구 옆에는 카트와 함께 손소독제, 핸드타올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이제 한번 들어가 볼까요? 입구에는 자동문이 있는데 센서가 인식을 참 잘해서 멀리서도 바로바로 열려요!
입구로만 이용되고 있는 곳이라 아무것도 안사더라도 이 곳으로 나올 수는 없답니다.
들어와서 쭉 정면으로 가는 곳까지 모든 식품들이 냉장보관 되고 있는데
아예 이곳 온도를 냉장온도로 맞춰 놓은 건지 여름 옷을 입고 가면 춥다는 느낌을 받게 된답니다.
직원분들은 도톰한 폴리스 유니폼을 입고계세요.
세인즈버리에서 점심으로 샌드위치나 샐러드를 먹겠다고 마음 먹었다면 저 끝까지 쭉 직진하시면 됩니다.
도착하면 이렇게 샐러드, 샌드위치, 약간의 과일, 자그마한 간식류, 각종 음료들이 있는 코너가 있는데요.
Meal Deal이라고 해서 메인메뉴, 스낵, 음료를 세트로 3.5파운드에 구매할 수 있답니다.
각각 샐러드나 샌드위치 가격에 따라서 가격이 더 낮을 수도 있고요.
세인즈버리에서 점심은 이렇게 해결할 수 있고요.
베이커리 코너가 있어서 매일 새로 구워져 나오는 빵을 구매할 수도 있어요.
이 뒷편으로는 공장에서 만들어져 파는 빵들도 있답니다.
또 영국에 와서 신기했던 점이 모든 마트들에 Free존이 있다는 점이였는데요.
이곳에는 글루텐프리, 락토프리 등 알러지물질이 없는 제품들을 따로 모아놓았더라고요.
세인즈버리가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큰 마트 구경을 가면 꼭 있는 코너였어요.
마지막으로 영국의 시리얼을 구경 시켜드릴게요.
영국은 시리얼 종류가 진~~짜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하답니다.
저도 궁금해서 하나씩 도전하고 있는데 맛이 있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더라고요.
앞으로도 시리얼 도전은 계속 해보려고요.
세인즈버리에는 무인계산대와 유인계산대가 있는데요.
무인계산대는 카드만 가능한 계산대와 현금으로도 가능한 계산대가 따로 있습니다.
한국에서 만들어온 카드는 결제하고 나면 종종 영수증에 서명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서 직원분이 따로 와서 해결 해주셔요.
하지만 영국계좌를 만들어서 애플페이에 등록하면 애플페이로 바로바로 결제할 수 있답니다.
영국에서 애플페이의 신세계를 맛보고 왜 이게 한국에서는 안되는건지 정말 의문이랍니다.
오늘도 제 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어학원 생활하면서 다른 글 가지고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