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체스터 맛집: Botanist
작성자
지니지니
작성일
2022.08.08
주말이다. 친구 레나랑 일요일 점심을 같이 먹기로 했어요. 점심은 항상 간단히 샌드위치만 먹고, 별다르게 맛집 탐방 같은 건 해보지 않았는데, 레나의 추천으로 왔네요.
결론적으로 와~와~ 대만족!!
분위기도 좋고, 오랜만에 레스토랑 다운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느낌이네요. 체스터 안에서도 인기가 많은 곳이라서 예약은 필수라고 하는데, 어차피 우리는 점심이고 하니, 예약 까지야 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 하고 갔는데, 오픈 시간에 딱 맞춰서 가니 그리 붐비지 않았어요.
신나게 먹을준비 완료ㅋㅋㅋ
계산할 때 보면 이미 빌[Bill]에 서비스 차지가 붙었어요. 거의 10% 정도인데, 본인이 싫다고 하면 내지 않는데, 하지만 일반적으로 그냥 낸다고 수업시간에 들어서, 레나랑, 둘이서 거의 £32 나왔고, 서비스 차지 £3 정도 나왔고, 둘이서 £17.5씩 더치로 결제했네요. 이 동네는 더치가 일반적이라서, 각자의 카드로 각각 결제가 자연스럽네요.
이후에 커피숍에서 디저트도 먹었는데ㅋㅋ 레나랑 서로 지출이 크네 하며, 이번주 점심은 샌드위치행이다며 나왔네요.
그리고, 다음에는 저녁시간에 예약하고 가봐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일단 일층에서 먹었는데, 2층에 더 좋은 자리와 전망이 있는듯했어요.
아 오늘 날씨 너무 좋네요,
전 체스터의 이 튜터 양식의 건물이 너무 좋아요, 그리고 걸을 때마다 기분 좋아 지는 거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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