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브라이튼의 5월은 축제의 열기로~!

작성자 유니콘스트라이크
작성일 2022.05.30

 

ELC 브라이튼 유학생입니다5월! 브라이튼 페스티벌이 열려서 참가했습니다.

 길거리 퍼레이드부터 다양한 공연, 그리고 각종 집안의 미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오픈 하우스'까지 축제는 엄청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이 되어있었습니다.

특히, 공연 관람 비용은 축제 프로그램 중 10파운드 정도에 볼 수 있었습니다~

 

 

먼저,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을 봤습니다. 사실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바탕으로 한

정통 연극을 기대하고 표를 샀는데, 알고 보니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퓨전극이었습니다.

 

 

장소도 브라이튼의 실외 스케이트 보드장 'Hollingdean Skatepark'에서, 

계속 이동해가면서 보는 독특한 공연이었어요. 처음에는 약간 낯설고 실망스러웠는데,

공연을 계속 보면 볼수록 점점 더 몰입할 수 있었고,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두번째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이었습니다.

영국에서 생활 하면서 오케스트라 공연을 꼭 한번 보고 싶었는데, 마침 이곳 브라이튼에서

볼 기회가 생겨서 바로 달려갔습니다. 장소는 예술 공연장 브라이튼 돔(Brighton Dome)이었습니다.

좌석은 restricted view 였는데, 맨 앞자리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오케스트라가 잘 보이는 위치는 아니었지만, 엄청 가까이에서 직접 무대 음악을 들을 수 있었는데

정말 너무 행복했습니다. 집에서 혹은 이어폰으로 듣는 클래식 음악과는 차원이 달랐어요!

악기 소리가 하나하나 다 들릴 뿐 아니라 장소의 힘이 있어서 인지 음악이

360도로 웅장하게 들리는 엄청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세번째는 '맥주 마시기'였습니다.

 

브라이튼 축제를 위해​ 브라이튼 피어 근처의 Old Stein에 천막을 치고,

축제 장소처럼 꾸며진 곳이 있었습니다. 실내부터 야외 벤치 의자까지

다양하게 장소를 골라서 앉을 수 있었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오후에

햇살을 즐기며 맥주를 마시는데 정말 시원하고, 행복했습니다:)

 

 

 

이외에도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정말 많았어요! 시간이 되신다면

연중 브라이튼에서 열리는 축제에 한번 참여하시길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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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K_YJ

2022.05.30

창의성과 문화 유산이 넘쳐나는 브라이튼의 5월은 정말 축제의 장이군요~
물론 연중 내내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활력이 넘치는 도시가 바로 브라이튼이죠~!~!
특히 음악,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예술 공연이 열리는 '브라이튼 돔'에서 <오케스트라>
연주를 보고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셔서 너무나 즐거운 추억이 되셨을 듯해요!

sauk_kyu

2022.05.30

이제는 정말 자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게되었네요!! 5월은 축제의 달이죠~
날씨도 굉장히 좋아 보이고, 축제를 즐기기에 정말 좋으셨을 것 같습니다 :)
아니 그리고 저렇게 다양한 공연들을 10파운드면 관람할 수 있다니, 굉장히 저렴하네요!!

SAUK Tess

2022.06.04

이야~~~~~~~브라이튼 하면 축제이죠!!!
여름에 가시는 분들 즐기세요~영국여름 휴양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