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옥스퍼드(Oxford), 런던 근교 여행
런던에서 근교 여행하기 좋은 옥스퍼드를 다녀왔습니다.
옥스퍼드는 런던 패딩턴역에서 기차로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근교에요.
옥스퍼드에 도착해서 먼저 방문한 곳은 크라이스트 처치(Christ Church, Oxford)에요.
이곳은 교회이면서 학생들이 공부하는 학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학생들의 사적인 공간과 공부하는 곳은 들어갈 수 없게 제한을 해두고 있습니다
이 장소에서 오디오 가이드를 받아서 각 장소마다 친절하게 설명을 들을 수 있어요.
제가 이곳에 방문한 이유는 이 그레이트 홀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해리포터에서 학생들의 식사나 연회 장소에 영감을 준 곳이라고 바로 그레이트 홀이라고 해요.
그래서 인지 정말 해리포터 장면 속에 들어가 있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신기했답니다.
실제로 이곳에서 학생들이 식사를 한다고 하니 더욱 놀라웠어요.
학생들의 식사 시간을 사전에 잘 보시고 들어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해리포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Tom Quad로 알려진 Great Quadrangle인데요. Christ Church의 사각형 중 하나에요.
이곳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간식을 먹는 모습이 너무 좋아 보였습니다.
옥스퍼드 대학교 외부 방문객은 저 안에 들어갈 수 없는 듯 했어요.
크라이스트 처치를 방문하실 때 사전에 꼭 예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제 친구는 예매하지 않고 옥스퍼드에 그냥 갔다가 처치에 들어갈 수 없었다고 해요..
사실 옥스퍼드에서 명소는 크라이스트 처치 하나면 충분해서
짧은 시간 머무르셔도 충분히 다 둘러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