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뉴몰든의 크리스피 도넛 가게 방문 후기
작성자
02gyeongwon
작성일
2022.05.11
주말에 런던 남서부에 위치한 뉴몰든(New Malden)의
크리스피 도넛 매장을 방문했어요. 역시 유럽은 디저트입니다~
도넛 맛이 한국에서 보다 맛있어요. 물론 제 사견입니다~
도넛이 완전 쫄깃해요. 종류 별로 몇 가지를 먹어봤어요.
물론 가장 으뜸은 오리지널입니다. 이것도 제 개취입니다.ㅎ
이 가게의 특장점은 직접 도넛을 만들어 볼 수 있다는 거에요.
그리고 이 과정을 모두 볼 수 있도록 오픈되어 있어요. 만들고
나서 방금 구운 따끈한 도넛을 바로 집어 먹어볼 수 있겠죠~
반죽이 기계에 들어가면 자동화 기계를 통해 도넛이 나와요.
이 과정 중에 오류가 난 도넛이 있으면 기계가 쏙쏙 골라내요!
이 자동화 기계가 돌아가는 것을 보는 게 꽤나 재미있어요.
그래서 이 가게에는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어른들이 많아요.
이 가게의 커다란 장점은 도넛 나오는 시간에 가게 앞 도넛 모양
간판에 불이 들어와요. 지나가는 차며 행인들이 그 불빛을 보고
도넛을 사러 들어간다고 해요. 그 말을 듣고 나니 저도 그 경험을
하고 싶어 직원에게 직접 물어봤더니 저녁 7시에 나온다고 하더군요.
금방 나온 도넛을 사 먹겠다고 이때부터 밤 시간까지 기다릴 순 없었죠.
도넛 2 박스와 커피를 사서 집으로 돌아왔어요. 다음번에는
따끈한 크리스피 도넛을 위해 저녁 7시를 기억해 두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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