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지내면서 정말 좋은 게 세계적인 박물관들 입장이 무료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되도록 주말에는 귀찮더라도 박물관을 다양하게 방문하시길 추천드려요.

영국에 살지 않으면 절대 못 가는 곳들이에요. 여행으로 오시더라도 중요한 곳만

찍고 가기 때문에 거주하실 때는 더더욱 여러 곳을 다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과학 박물관에는 산업 혁명에서 우주 개발에 이르기까지 현대 사회와 과학기술,

우주에 관한 다양한 질문과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가 마련돼 있어요.​

런던 과학 박물관은 산업혁명을 배경으로 만들어져서 산업혁명 유산들이 많은데요.​

뿐만 아니라 영국의 과학 발전에 대해 알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전시되어있습니다.

게다가 의학 발전과 항공, 우주 과학 등의 발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융합 교육은 런던 과학 박물관에서 시작됐다고 하네요.​

 직접 보고 체험도 해볼 수 있는 것들도 있어서 더 재밌었습니다.

 비행기 전시가 제 흥미를 끌더라고요. 비행기 단면도 있었는데 신기했습니다.

함께 간 친구는 승무원이 꿈인데

제복 보는 것을 즐거워하더라구요.

제복이 여전히 세련돼서 놀랐습니다.

  대학생 때 영국 여행을 왔을 때 이런 곳을 갈 생각조차 하지 않았는데

런던에서 생활하면 구석구석 다녀보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지인 중에 영국에서 아이와 함께 몇 년간 살고 있는 분이 있는데

왜 영국에서 거주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이렇게 훌륭한 박물관들이

무료로 개방돼 있고 영어 공부는 덤이라.. 그 아이가 부러웠어요. ㅋㅋ

영국으로 유학 오시는 분들 박물관 견학 적극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