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영국과 이웃한 프랑스 파리 다녀왔어요~
작성자
런던학생
작성일
2022.05.03
영국에서 어학 연수나 유학을 하면 좋은 점이 비용, 지리적인 측면에서 모두 유럽 여행을
자주 다닐 수 있다는 거죠. 한국에서 일본에 가는 비용과 비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영국에 있을 때 꼭 유럽의 다양한 나라들을 많이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제 어학 연수지이기도 한 런던에서 영불 해저터널인 유로스타(Eurostar)를 타고
프랑스 파리에 다녀왔어요. 유로스타는 런던에서 프랑스와 베네룩스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할 수 있는 고속 열차인데요. 항공편을 이용하는 게 더 저렴하지만
공항까지 이동 대기 시간, 기타 비용을 고려하면 거의 비슷한 가격대였어요.
영국에서 프랑스로 여행이 더 쉽고 편리했던 이유 중 하나가
휴대폰을 그대로 데이터도 똑같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같은 유럽 지역이라 그런지 따로 유심을 살 필요가 없었습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에펠탑 앞에서 맥주를 조금씩 마시며 놀았는데,
날씨도 좋고 너무 행복했습니다. 프랑스는 해가 길어서 아주 좋더라고요.
그리고 영국에서 레볼루트(Revolut) 카드를 만드시면
프랑스에서 따로 환전 없이 카드 사용이 가능합니다.
영국은 EU에서 탈퇴해서 면세 적용도 되더라구요.
디즈니랜드 파리도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붐비지 않아서 놀이기구도
이것저것 많이 탔습니다. 현지 분위기는 영국도 프랑스도 코로나 이전으로
많이 돌아간 것 같습니다. 정말 편하게 여기저기 많이 다닐 수 있었어요.
영국에 유학을 오신다면 유럽 여행 정말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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