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ELC 브라이튼 캠브릿지 시험 영어 코스반 CAE 한 달 후기~
ELC 브라이튼에서 어학 공부를 하고 있는 현지 유학생입니다.
그동안 General English B2 수업을 듣다가, 최근 Cambridge Course를 듣기 시작했어요!
일반 영어에서 캠브리지 시험반으로 옮긴 이유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고,
공부에 대한 자극과 목표 의식을 한층 더 높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2개월 간 General 수업을 통해 스피킹에 대한 자신감은 얻었는데, 회화에
더 능숙해지기 위해서는 단어나 표현 등을 더욱 체계적으로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튜터 선생님, 저희 반 담당 선생님 그리고 Jess 라는 총 책임자 선생님 모두와 대화를
나누고 CAE 의 입학 테스트를 보고선 테스트 합격 후 CAE (Advanced) 반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CAE 반으로 옮긴 후, 가장 좋은 점은 저의 고정된 반과 선생님이 계신다는 점이었습니다.
아무래도 12주나 되는 긴 코스이다 보니 반 구성원도 모두 고정이 되었는데,
매주 월요일마다 반의 구성이 바뀌던 일반 영어와 비교해서 저에겐 안정감이 더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이전과 비교해서 공부의 양은 상당히 늘었습니다.
확실히 배우는 단어와 표현이 정말 많다고 느낍니다.
시험반이어서 그런지 과제도 리딩 UOE, 라이팅 등 고르게 나오는 편입니다~
그만큼 선생님으로부터 피드백도 많이 오고, 반 친구들도 다들 영어를 잘 해서
친구들한테도 배울 점이 많고, 여러모로 영어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중간에 한번 목테스트도 봤습니다. 실제 시험처럼 수요일 하루 동안
리딩, UOE, 리스닝, 라이팅 분야별 시험을 모두 봤고,
목요일은 실제 감독 선생님에게 다른 파트너와 함께 스피킹 시험도 봤습니다.
시험이 끝난 것을 축하하며 금요일 2교시에 근처 바다로 다 함께 놀러 갔답니다. ㅎㅎ
사실 저는 시험 점수가 필요해서 캠브리지 시험반에 들어온 건 아니었어요.
이 수업에서는 시험에 대한 것만 훈련하는 게 아니라 어학 학습을 깊이 있게 하면서
세상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함께 성장하는 것에 대한
배움도 많이 얻고 있습니다. 최종적인 캠브리지 시험을 통과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어학연수 기간 이번 기회에 ELC 브라이튼 시험 반에 들어오길 정말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시험반은 또 어떤 느낌일지 잘 모르겠으나,
저는 ELC 브라이튼의 캠브리지 코스를 정말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