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친구들과 함께 실내 암벽등반 '볼더링(bouldering)' 다녀오기!
작성자
유니콘스트라이크
작성일
2022.04.29
ELC 브라이튼에서 수업을 듣고 있는 유학생입니다.
체력의 중요성을 점점 실감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서
볼더링(bouldering)이라는 실내 클라이밍을 다녀왔습니다!
볼더는 큰 바위를 뜻하는데, 로프나 보조 장비 없이 팔, 다리로만
암벽을 오르는 형태로 안전을 위해 바닥에 크래쉬 패드를 깔아 놓아요.
저와 같이 간 친구들 모두 볼더링이 뭔지 제대로 모른 채로 도전했습니다.ㅎㅎ
예약 필수인데 마침 초보자 클래스가 있어서 그걸로 예약을 했습니다.
비용은 1인당 10파운드 정도였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신발을 갈아 신고, 준비해간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아주 간단하게 어떤 식으로 등반하는 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는
바로 저희끼리 연습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주위에 능수능란한 사람들이 정말 많았지만, 저희는 완전 초보 1단계부터 시작해봤습니다.
생각보다 1단계도 꽤 어려워서 당황스러웠다는.. ㅎㅎ 점차 적응을 해서 2단계, 3단계까지 도전을 했지요.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지만, 그만큼 클라이밍을 마쳤을 때
성취감이 대단하더라고요! 나름 신체에 근육이 견고해진 느낌이 들었어요~
2시간이 지나자 모두들 기진맥진 해서 얼른 각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ㅋㅋ
그래도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한번 더 오자고 친구들과 약속을 했습니다!
색다른 운동에 도전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볼더링을 추천 드립니다!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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