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공립컬리지 EHWLC 마지막 학기 시작!
작성자
02gyeongwon
작성일
2022.04.24
EHWLC 어학 연수 중인 런던 유학생입니다. 4월 19일 부활절 방학이 끝나고, 남은
마지막 학기의 첫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푸른 하늘 아래 저희 학교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핸드폰을 꺼내 그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런던의 지난 3월은 아직 봄이라고
하기엔 여전히 추웠습니다. 그래서 따스한 4월의 봄 날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4월에도 햇살이 적은 날은 그다지 따뜻하지 않았습니다.
런던의 날씨는 1년 내내 흐리고 비가 자주 내린다는 게 사실이었습니다.
제가 이곳에 지내면서 한 주 내내 해가 뜬 날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따스한 햇살이 비추는 날이면 너무나 들뜨고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은 새 책으로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화요일, 목요일에 사용하는 책입니다.
선생님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프레야(Freya) 선생님입니다. 쌤 수업 정말 엄지척입니다!
일단 인품이 온화하시고 수업 중에 설명을 쉽게 해주십니다. 게다가 교수법의 노하우가 좋아서
3시간 수업이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저는 이 선생님의 지도를 받으며 글쓰기 실력이 향상됐습니다.
첫 학기에 받은 점수보다 30점이 오른 결과를 보고 선생님의 가르침을 더욱 신뢰하게 되었고,
지금은 월요일~목요일 프레야 선생님의 수업을 듣게 된 게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학기를 새로운 기대감을 가지고 시작할 수 있게 되어 무척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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