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스톨(Bristol)의 ELC 브리스톨 어학원에 다니고 있는 유학생입니다.

영국 생활에 어느 정도 적응을 하니 다른 지역도 가보고 싶어서 주말 동안 런던을

다녀왔어요. 마침 친구가 런던에서 시험을 본다고 해서 따라가서 2박 3일 놀다 왔어요.

 빅토리아역에서 숙소로 가는 길에 대한민국 대사관을 봤어요.

런던에서 발견한 태극 마크가 얼마나 반갑던지…

다음날 오전 무료로 운영되는 자연사 박물관 (Natural History Museum)을

​가려고 했지만, 줄이 너무 길어서 인근에 다른 박물관으로 갔어요.

역시 런던은 런던인가봐요. 사람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쇼핑! 해러즈(Harrods)​ 백화점에 갔는데 대부분 고가여서 윈도우

쇼핑만 왕창 했습니다ㅠ ​이후에 소호(Soho)​ 거리로 이동했는데 막상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결국 아무것도 안 샀습니다. 그래도 영국 와서 첫 여행이라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