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Rye 라이 당일치기 근교 여행
작성자
유니콘스트라이크
작성일
2022.02.27
ELC브라이튼에서 어학연수를 하는 유학생입니다.
이번에 친구들과 라이[Rye]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브라이튼에서 라이까지는 기차로 두 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라이는 작은 도시였는데, 정말 유럽에 온 느낌이 나면서 너무 예뻤습니다.
점심으로는 커리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친구들과 낯선 도시에서 음식을 먹으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는데,
다른 도시에 있다는 것 만으로도 즐겁고 설렜습니다. ㅎㅎ
밥 먹고 카페를 다녀왔는데, 고즈넉하니
분위기도 너무 좋고 가격도 적당했습니다 :)
집으로 돌아갈 때, 돌아가는 기차 시간을 확인하지 않아서
50분 정도 더 시간을 보내게 되었는데, 놀이터에 가게 되었어요.
오랜만에 놀이터에서 놀고 많이 웃었어요 ㅋㅋㅋ
뜻하지 않게 조금 기다리게 되었지만, 함께 여서 오히려 더 즐겁게
기다리고 추억도 더 쌓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
동네가 굉장히 작아서 하루 혹은 몇 시간이면 전부 둘러볼 수 있습니다!
작은 도시이지만 풍경이 너무 예쁘고, 레스토랑이나 카페도 많아서 다니기 좋았어요.
근처에 계시는 분들도 한번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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