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뉴몰든에서 만남이 있었어요.

뉴몰든에는 한국분들이 많이 사신다는 것과 한국식 맛집이 많다는 말을 들었어요. 그래서 인지 기대가 되었죠.

‘진고개’라는 식당에서 만나, 저는 갈비탕을 아들은 순대국밥, 아들선배는 매운닭갈비찜을 먹었어요.

와~하는 감탄사가 나와요. 정말 맛있어요.

맛있고 배부르게 먹었는데 가격은 30파운드가 안되는거에요.

이 행복감 뭐지하는 기분좋음을 가지고 ‘빙수’라는 카페로 갔어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빈자리가 거의 없었어요.

아무래도 이번주가 하프텀이다 보니 평일에도 사람들이 많은거 같더라구요.

이게 무슨일 일까요? 너무 맛있어요.

아무래도 저는 뉴몰든이 너무 좋아질거 같아요.

오늘 만난 친구는 같은 교회에 다니는 친구에요.

우리교회 청년부회장인데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이 친구도 SAUK를 통해 영국으로 대학을 왔더라구요. 우린 실장님이 이곳을 소개했다고 하니 본인도 실장님을 안다고 하는데 신기했어요.

이 친구는 학사과정은 졸업을 했고, 지금은 석사과정 중이래요.

아들에게 영국에서 유학에 대해 물으니, 본인은 군대를 가야한다고 해요.

아무래도 1년이상 유학에는 관심이 크지 않은거 같아요.

* 진고개 : 270-272 Burlington Road, New Malden, KT3 4NL

* 빙수 : 39 High St, New Malden KT3 4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