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AUK 런던지사 입니다. 오늘은 런던의 Wimbledon School에서 어학연수를 하러 오신 수속자 분을 만나고 왔습니다. 

오늘의 오티장소는 런던 남쪽에 위치한 Richmond라는 동네였어요.

Richmond는 템즈강 경계에 위치해있는 주거지역인데요, 

Kew garden이라는 국립 식물원과 Kew  궁전이 있어서 가족 단위 방문객도 많고 가족 단위의 영국인들이 많이 사는 동네라 제가 참 좋아하는 곳이에요

작은 상점들과 편안한 분위기의 식당 그리고 여유로워보이는 사람들이 많아서 

카페에 앉아 사람들을 구경하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곳입니다. 

리치몬드의 Ole and Steen 이라는 카페에서 오티를 하기로 했는데, 케이크들이 참 맛있어보이죠? 

그럼 오늘의 오티 인터뷰 내용을 살펴볼까요?

1. 영국 입국 과정이 어떠했나요?

저는 크리스마스 전에 영국에 들어왔어요. 

한국에서 PCR 비행기 타기 72시간 전에 받고 영문으로 증명서를 받고 떼어서 비행기 탈 때 그걸 확인하구요. 

Locator form 도 있는지 확인합니다. 백신을 다 맞았으면 그것도 영문으로 증명서 떼어서 비행기 타기 전에 보여줬어요. 

그래야 와서 Day2 안에 검사해서 우편으로 보내서 네거티브 나오고 자유를 얻었어요. 

그리고 막상 영국 들어올 때는 자동입국이 되어서 아무 문제 없이 들어왔어요.

2.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사범대 다니고 있고 졸업 후 아마도 임용고시를 시작할 것 같은데, 

대학교 졸업 전에 심란한 마음을 달랠 겸 휴학을 하고 생각을 정리하면서 쉴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마침 저희 이모가 영국에 사셔서 영국으로 와서 지내면서 쉬는 동안에 어학연수를 하기로 결정을 했어요. 

3. 영국, 그리고 런던을 어학연수지로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이모가 영국에 사셔서 오게 된거죠. 런던도 마찬가지로 이모가 사셔서 오게 됐어요.

4. 다니고 있는 어학원은 어떤가요?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SAUK를 찾아서 SAUK 통해서 어학원을 알아보게 됐구요. 

어학원은 가깝고 정보가 되게 많아서 결정하게 됐어요. 

어학원은 지금 4일을 다녔어요. 

다른거는 다 좋은데 매일 flow test를 아침마다 하고 결과를 보여주고 들어가야해서 번거로워요 ㅋㅋ

수업은 9시15분부터 12시 55분까지 하는데 오후수업 할때는 3시 55분까지 해요. 한번 수업할때마다 2시간씩 하고 있어요.

수업은 영어로 대화하는게 위주라서 옆에 짝꿍이랑 대화하는 수업이 대부분이에요.

교재가 따로 있는데 프린트로도 많이하고, 반에 8명정도 있어요. 스페인, 사우디, 일본등 다양해요.

저랑 비슷한 나이 또래 같아 보이는 사람도 있는데, 좀 많은 분들도 있어요. 

선생님은 두명이 계신데, 번갈아 들어와서 가르쳐주세요. 같은 과목인데 선생님이 둘이신데, 

코로나 때문에 번갈아가면서 수업을 한대요. 두 분 다 영국 선생님들이구요, 

알아듣기에 어렵지는 않고 말하다 실수해도 자유롭게 말하고 실수해도 된다고 하셔서 편하게 말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세요. 

영국 발음을 처음 듣고 어렵긴하더라구요. 듣는거는 어느 정도 듣는거는 적응됐는데, 말하는거는 아직 어려워요. 

5. 현재 숙박하는 곳과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요?

이모댁에서 머물고 있어요. 한국으로 들어가기 전에 잠시 혼자 살아 볼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6. 영국에 오기 전에 기대했던 영국과 실제와의 차이가 있나요?

영국 오기 전에 한국처럼 빌딩이 높고 모던하고 그럴줄 알았는데, 건물이 낮고 풀밭도 많고 공원 많아서 좋기도 해요. 

근데 여기 날씨가 습해서 진흙이 되게 많더라구요. 그거 말고는 풍경도 새롭고 예뻐서 좋습니다. 

6. 어학연수 중 세운 계획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많이 놀고 건강하게 지내는게 목표예요. 영어 실력을 늘리고 싶어요. 지금은 말할 때 어색하고 영국식 발음을 못알아 듣는데 앞으로 그걸 향상시키고 싶어요. 

7. 다른 분들에게 해주고픈 조언이 있나요?

영어 실력을 늘리기 위해서는 현지에 직접 와서 어학연수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