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크리스마스, 박싱데이 이렇게 있는데요.

크리스마스는 우리가 아는 그런 크리스마스고, 박싱데이는 크리스마스 다음날이라고 하더라구요.

크리스마스에 집밖에서 노는 우리와는 다르게 영국은 가족끼리 보내는 분위기라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대중교통도 거의 없더라구요.

작은 상점들은 열기도 하는데 큰 상점같은 곳들은 보통 문을 닫는거 같아요.

그리고 박싱데이!

이날은 쇼핑하기 정말 좋은 날로... 대부분의 상점에서 큰폭으로 할인을 하더라구여!!!맙소사..

다들 이날만 기다렸는지 시내 나가면 커다란 장바구니를 한움큼씩 가지고 다니더라구여 ㅎㅎ

너무 예쁜 영국의 거리들..

이런것들은 영국 생활 이후에도 정말 기억에 남을거 같아요

날씨도 7도 따뜻한날은 10도 이정도라 많이 춥지 않아서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닐 수 있어서 좋았어요!

물론 겨울에는 비 오는 날이 많아서 구름낀날이 많긴했어요.

유학오기전에는 코로나때문에 유학생활을 온전히 즐기지 못할까 걱정했었는데

막상 와보니 여기서 오히려 더 많이 즐길 수 있었던거같아요.

아무래도 영국이 위드코로나 정책을 실시하고있다보니 

마스크를 써야하는 곳도 있지만 아무튼 코로나 전처럼 여러곳을 여행다닐 수도있고 여전히 행사도 진행중이라 각종 행사도 참여할수도 있어요. 여기서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것들이 아주 많다보니 제 개인적으로는 코로나때문에 삶을 빼앗긴(?)거 같은 느낌은 안 받아서 좋았던거 같아요 ㅎㅎ 

(관광지에 사람이 많이 없는 것도 좋았습니댜... )

저는 지금 기숙사에 살고있는데

크리스마스에 이렇게 귀여운 선물도 나누어 줬답니다!

다른나라는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보내는 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유학하며 경험할수 있어서 참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