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크리스마스 불빛으로 채워지 런던의 센트럴
작성자
kis1207p
작성일
2021.12.14
런던의 피카딜리와 트라팔가 거리는 크리스마스 불빛으로 채워졌어요.
다음주면 크리스마스여서인지 비가오는 중에도 거리는 사람으로 넘쳐나요.
사람들에 싸여 길을 걷는 중 누군가 제백팩을 여는 느낌이 나는 거에요.
옆에 같이 걷고있는 아들이 뒤따라오면서 부딪히나 했거든요.
그래서 아들에게 가방이 열렸나 봐달라고 했는데 아들이 엄마 가방문이 열려있다고 하는거에요.
가방 안 주머니에 현금, 여권, brp, 유심칩, 통장이 다 들어있는데 순간 머리가 새하얗게 되면서 온몸에 소름이 돋았어요.
가방 안 주머니에 자크는 열리지 않았는데 확인을 할 수가 없는거에요.
일단 쉑쉑버거에 들어가 가방 안 주머니를 확인했어요.
모두 있는걸 확인하고 저녁을 먹을 수 있었어요.
가방끈을 조여 열기 어렵도록 한 후 크리스마스 마켓을 갔어요.
너무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하지않고 츄러스, 맥주, 쵸코렛에 빠진 딸기등을 먹고 있는거에요.
코비드가 다시 유행하고 상황에서 이곳은 위험해 보였어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한 외국인 여성이 아들에게 본인 휴대폰을 잃어버렸다고 하는거에요.
이런 경우 여성에게 전화를 빌려줄 시 통화를 하고 있는 여성의 손에 있는 전화기를 다른 일행이 가져가는 사례가 피해사례로 인지하고 있어 그냥 무시하고 우리길을 갔어요.
런던 센트럴은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아름다워요.
하지만 아름다움을 맘껏 즐길 수 있도록 소매치기와 속이는 사람은 조심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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