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리스톨 ELC 어학원에서는 매주 다른 소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뱅크시 그래피티 워킹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Banksy 는 브리스톨 출신의 유명한 그래피티 아티스트인데 뱅크시의 영향으로 인해 브리스톨 곳곳의 건물에서

아주 멋있고 다양한 그래피티를 볼 수 있습니다.

학교 근처와 시내가 가깝기 때문에 걸어서 갈 수 있었습니다.

뱅크시의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를 패러디한 그래피티라고 합니다.

옆에 반달리즘이라고 보이시죠? 그래피티와 딱 어울리는 문구네요.

이 벽엔 원래 뱅크시의 영국여왕 그래피티밖에 없었는데 다른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이 옆에 다른 작품을 더하면서 더 화려하게 변했다고 해요. 

아주 큰 그래피티입니다.

브리스톨에서 매년 그래피티 페스티벌이 열리는데 작년인가 재작년 페스티벌 때 그려진 작품이라고 해요.

크기가 빌딩만해서 당시에 페인트 스프레이 냄새가 엄청났다고 하네요.

누구 작품인지는 모르겠지만 역시 컬러풀하고 멋있는 그래피티입니다.

길을 걷다보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을법한 그래피티인데 이렇게 투어를 하면서 설명을 들으니 너무 좋았던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