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오리엔테이션 탑업러닝 런던어학원 학생과의 디저트 카페에서의 런던 OT 오리엔테이션

작성자 SAUK Tess
작성일 2021.12.29

안녕하세요 SAUK 런던지사 입니다 오늘도 SAUK 수속자 분들을 위한 오티는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수속자 분들과 Soho 근처에 위치한 디저트 가게에서 만나게 되었어요.

디저트 가게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내부도 깔끔한데 많이 북적이지 않아서 오티를 진행하기에 아주 적당했던 장소였어요.

 

 

 


 

 

오늘은 한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시다가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오신 수속자 분과 오티를 진행했습니다. 

종종 지하철 라인중 구간 파업이나 혹은 시내에 시위로 인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길찾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하필 수속자 분 오시는 곳에서 어려움이 있어서 오티가 진행되지 못하면 어쩌나 했지만! 다행히 오티 장소로 잘 찾아오셨습니다.

 

혹시 영국에 온지 얼마 되지 않으셔서 길을 찾기 어려우신 분들이라면 City mapper나 TFL 사이트를 이용하셔서 가는길을 미리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매 시간 대중교통 현황이 반영되기 때문에 미리미리 받아두시는 것을 추천해요 

 


 

 

 

 일단은 이렇게나 예쁜 케이크들이 있으니 주문을 하고 앉아봅니다

 

 


 

수속자 분께서는 아무래도 공연쪽에서 일을 하셨던 분이셔서 그런지 런던에서 공연을 보기 위해 백신패스가 필요한지에 대해서 많이 궁금해하셨어요.

 

 


 Google로 NHS 사이트에 가시면 다음과 같이 해외에서 백신을 맞은 경우 백신 패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링크 연결이 되어 있어요.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해당 사이트에서 NHS 넘버를 가지고 있고, 18세 이상인, NHS에서 인정하는 종류의 백신을 모두 맞은 사람의 경우에 따로 약속을 잡아서 NHS 가 제공하는 vaccine pass를 발급받을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영국에서 모두 접종을 받아 실제로 위 사이트를 통해서 패스를 받진 않았지만, 수속자 분처럼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 그럼 오늘의 인터뷰 내용을 살펴볼까요? 

 

1. 영국 입국 과정이 어떠했나요?

 

저는 백신을 맞고 와서 격리가 없었어요. 제가 입국한 이후부터는 변경되어서 백신을 맞고 와도 격리나 PCR 검사를 입국 전후로 모두 해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다행히 저는 편하게 들어올 수 있었어요. 

 

2.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원래 공연쪽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견문을 넓히고 시장을 넓히기 위해 해외로 가보자 생각해서 오게 됐어요. 

 

뉴욕보다 영국이 더 땡겼던건 연극의 고장이기 때문에 제가 경험을 폭넓게 하기에 더 좋을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도 런던에 오게 된 이유는 물론 공연등을 접할 기회도 더 많을 거라는 예상도 했구요, 런던이 영국의 수도이니까 오고 싶어서 온게 큽니다.  

 

3. 어학연수는 어떻게 결정하셨나요?

 

사업체를 가지고 일을하던 중에 분야가 공연이다보니 사업 자체에 어려움도 있고 아이러니하게 지난해에 많이 바빴어서 조금 쉴 기간이 필요하다 싶어서 고민하다가 어학연수를 결정했습니다.

 

사실 영국에 놀러오는 정도만 생각해도 됐지만, 평소에 영어를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는 욕심도 있었기 때문에 기왕 영국에 오는 김에 어학연수를 해보는 것이 어떨까 싶어서 어학연수를 결정했어요.

어학연수는 6개월하기로 했는데 일단 비자가 필요 없는 기간이라서 정한것도 있고, 혹시 막상 영국에 왔는데 생활이 저와 안맞을수도 있어서 와서 지내보고 결정하려고 오게 됐습니다.

  

4. 다니고 있는 어학원은 어떤가요?

 

캠든에 있는 유학원에 다니고 있는데 SAUK에서 추천해준 곳으로 가게 됐어요. 

 

일단 추천받은 학원 리스트 중에 선생님들이 모두 브리티쉬고 퀄리티가 좋고 소규모로 커뮤니티가 활성화 된 곳을 찾아서 오게 됐어요.

 

학원 수업은 대체로 만족스럽고, 9시부터 1시 20분까지 수업을 하고 있어요. 오전수업하나 그리고 엑스트라 클라스 하나 이렇게 하고 있어요. 혼자 복습하는 것도 좋아해서 오전만 수업을 하고 있어요.

 

오전엔 제너럴 잉글리시를 하고 엑스트라 수업 때는 대화하는 수업하고 있어요. 오전에는 3명이 있고 오후에는 7명 정도 있어요. 학생들은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터키 등에서 온 친구들이 있어요. 오전 수업은 학생들이 좀 어리고 오후는 연령대가 다양해요. 

쉬는시간에 친구들이랑 말을 하긴 하는데, 아직은 만나면 인사하는 정도예요. 앞으로 점차 친해질 생각입니다.

 

5. 현재 숙박하는 곳과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요?

 

플랏으로 네명이서 쉐어하는 곳에 살고 있구요. 위치가 Aldgate East 쪽인데 이슬람 사람들이 좀 많지만 위치면에서는 여기저기 접근성이 좋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워요. 저는 Spare room에서 영국 도착하기 전에 미리 연락하고 뷰잉을 비디오콜로 미리 하고 왔습니다. 다행히 미리 본 동영상보다 실제로 와보니 더 좋더라구요.

한달에 한 700정도 내고 있어요. 삼개월 계약했는데 이후에 연장할수도 있어요.  

 

6. 영국에 오기 전에 기대했던 영국과 실제와의 차이가 있나요?

 

오기전에 영국에 대한 기대가 없었어요. 이유라고하면 오기전에 영국에 대한 환상을 가지거나 꿈꿀 시간이 없었어요 ㅋㅋ

영국에 오니까 여유로운게 제일 좋아요. 집이랑 학교를 주로 다니지만, 대체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생긴 것같고. 딱히 어령움이라면 음식?ㅋ 국물없으면 밥을 먹기가 힘들어서 그게 힘들지만 또 거부감 드는 음식은 없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7. 이후 계획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영국에서 현지인처럼 생활해보는것과 영국에서 의사소통 원활하게 하는 정도로 영어 실력이 느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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