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런던 리버풀스트릿에 있는 fiveguys 갔다왔어요.
작성자
02gyeongwon
작성일
2021.11.11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가 걸렸습니다.
머리가 너무 아파 하루는 학교를 가지 못했습니다.
혹시 코로나 인가 싶어 자가테스트를 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아니었습니다.
다음날 머리는 아프지만 어제 보다 덜해 학교를 갔다가 수업을 다 마치지 못하고 집에와서 감기약 먹고 쉬었습니다.
오늘이 3일째, 몸이 괜챦습니다.
학교에 가서 수업을 듣고 집에 오는 길에 리버풀스트릿에 있는 fiveguys에 버거를 먹으로 갔습니다.
와우 너무 맛있습니다.
베이컨치즈버거(구운버섯, 구운양파, 생양파, 토마토, 바비큐소스, 양상추, 케첩, 마요네즈), 딸기쉐이크, 감자튀김 그리고 코크.
즐거움이 저를 가득채웠습니다.
아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집에 가려고 나오니 비가 오고 있습니다.
영국의 날씨는 하루에도 몇 번 바뀝니다. 해가 떳나 싶으면 구름이 잔뜩 끼이고 비가 흩날리고 이때는 우산을 들기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제대로 된 비가 내립니다.
맛있는 햄버거 값을 제대로 치른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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