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리스톨 홈스테이 후기와 ELC Bristol 어학원 후기 남깁니다.

학교 건물입니다.

홈스테이와 걸어서 20분 정도 떨어져 있어요. 시내와 엄청 멀지도 않고 어디든 걸어가기 괜찮은 위치에 있어요.

학교는 한 건물로 이루어져 있고 규모가 크지 않아서 교장선생님이나 교직원들이 모든 학생들 이름을 알고 있고​ 

아늑한 느낌이 있어요.

제가 처음에 갔을 때는 10명이었는데 지금은 학생이 늘어서 일주일 후에 더 넓은 반으로 옮기게 됐어요.

수업은 하루에 세 개이고요 선생님 두 분이 번갈아가면서 수업에 들어오세요.

선생님들 모두 다 친절하시고 수업도 흥미롭고 재미있어요^^

오전에 두 교시, 오후에 한 교시 인데 금요일은 오전 수업만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 반 국적은 일본, 사우디 아라비아, 스위스, 프랑스, 터키, 스페인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점심은 학교 근처에서 사먹는데 학교 바로 옆은 아니고 5분 정도 걸어서 떨어진 곳에 식당이나 마트가 몰려있어요.

그래서 점심마다 나가야 하고 식당 문 닫은 곳도 꽤 있어서 점심 먹을 곳 찾아야 하고 식당이 많지 않아서 

줄서서 기다려야 하는게 조금 불편합니다. 그래서 도시락 싸오는 학생들도 많고요.

옮기기 전 작은 교실입니다.

홈스테이 음식

홈스테이 집주인이 베지테리언이고 건강식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지만 저는 맛있게 먹고 있어요^^

제가 있어서 인지 하루 하루 번갈아가면서 서양 음식, 아시안 음식 이렇게 해주세요.

이탈리안 음식과 마늘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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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지테리언 버거, 웨지감자, 샐러드

웨지감자까지 직접 만드세요! 진짜 맛있어요!!!

간장소스 볶음면

아시아 음식 만드신 날엔 저한테 한국에서 먹는 음식 맛이랑 같냐고 물어보십니다ㅎㅎㅎ

집주인분이 아시안 음식 좋아하시고 김치도 좋아한다고 하셔서 종종 사드신대요.

사오신 김치로 제가 김치볶음밥 만들어서 같이 먹었습니다.

아시아 음식 하시면 저한테 물어보기도 하셔서 가끔 요리하는 것도 도와드리고 있어요. 

이상 학교 & 홈스테이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