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오리엔테이션 Bayswater College London 어학원 학생과 진행한 현지 1:1 오리엔테이션 후기~
안녕하세요 SAUK 런던지사 입니다.
오늘은 Bayswater college London 에서 어학연수를 하시러 온 수속자 분과 만나고 왔습니다
이분은 하반기 워홀에 합격하셔서 워홀로 2년간 영국에서 지내실 예정이며,
워홀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시기 전에 어학연수를 통하여 영어 실력부터 올리고 싶으셔서 어학연수를 결심하셨다고 해요.
영국 도착하기 전에는 몰타에서 2개월간의 어학연수도 하셨다고 하니 워홀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시다고 보면 되겠죠?
오늘의 오티 진행장소는 Din Tai Fung 이라는 Covent garden 근처의 딤섬레스토랑이었어요.
날도 화창하고 하늘도 파란 런던, 너무 예쁘죠?
시실 수속자 분과는 오티 전에 연락을 나눈적이 있는데요,
영국 입국 후 NHS에서 Covid 19 양성 판정 문자가 온거 같다고 하셔서 매우 당황을 했었어요 ㅋ
다행히 코로나 양성판정 문자가 아니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과 접촉한 것 같으니 주의하라는 문자였던고로
큰 문제 없이 지나갔지만, 영국에 와서 이런 문자를 받으면 너무나 당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오늘 갔던 오티 장소는 코로나 이후로 많이 볼 수 있는 바코드를 핸드폰으로 비춰 메뉴판을 고객 각자가 확인하고 주문까지 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어요.
각 테이블마다 있는 바코드를 카메라 앱을 실행한 상태로 비추면 바로 주문 및 메뉴를 볼 수 있는 웹사이트로 연동이 됩니다.
그리고 따라란.. 추석이 마지막 날이어서 요즘 오티는 특히나 아시안 음식을 먹는 것이 트렌드가 되었네요
맛있는 음식과 함께 SAUK 런던지사와의 오티를 진행해봅니다.
학생분의 어떻게 지내시는지, 소소하더라도 영국에 정착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는지 이야기를 나누며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오늘 학생분은 워홀러기 때문에 워홀 비자를 발급받으시고 BRP카드도 받으신 분인데요,
BRP카드 분실시에 비용 및 프로세스가 쉽지 않아 신분증으로 여권을 가지고 다니신다고 해요.
그러나! 여기서 한국운전면허증을 가지고 계신분들을 위한 꿀팁이 하나 있습니다.
주영한국대사관과 DVLA 사이트를 이용하여 한국 운전면허증을 영국 운전면허증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영국 내에서 변경 가능하시기 때문에 영국 운전면허증으로 변경하셔서 BRP 나 여권 대신에 신분증으로 사용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 그럼 오늘의 오티 내용을 살펴볼까요?
0. 영국 입국 과정은 어땠나요?
안티젠이나 피씨알테스트를하고 영문으로 변경해서 비행기타기 전에 음성을 받으면 되요. 저는 영국에 입국하기 전에 몰타에 갔다왔거든요, 몰타 입국때에는 피씨알이랑 스쿨레터 준비해서 갔어요.
피씨알은 출국 기준 72시간 이내에 음성인걸 탑승권 보여주면 되요. 몰타에 도착해서는 스쿨레터 보여주고 입국이유 등을 좀 까다롭게 물어봤어요.
영국 들어오기전에는 passenger locator form, PCR 하고 들어와서 Day2에 우편으로 검사키트가 60파운드 정도 내고 받아서 검사하고 48시간 정도 걸려서 결과 나왔어요.
저는 몰타에서 와서 사실 격리 안해도 됐었어요. 검사 업체를 구글에서 리뷰 잘 확인하고 신청하시기를 바래요.
처음에 검사키트 신청한데에서는 검사키트도 안오고 환불도 안됐거든요. 그래서 저는 다른 업체를 빨리 알아봐서 다시 받아서 검사를 했어요.
1.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일을 하다가 매너리즘이 오고 항상 해외에서 리프레시하고자 몰타에서 휴양을 좀하다가 영국에 왔어요.
한국에서 워홀이나 일을 알아보고 있던중에 영국 워홀 지원시기가 되서 넣어봤는데 워홀이 됐고 몰타에 조금 있다가 영국으로 넘어와서 어학연수부터 하는 계획을 세우고 오게 됐어요.
그런데 몰타에서 코로나때문에 비대면으로 수업하는 걸로 변경됐거든요. 그래서 사실 영어 수업은 거의 안들었고 몰타에서는 많이 놀았어요ㅋㅋㅋ
캐나다랑 미국도 가고 싶었는데 잡오퍼아니고서야 워홀이 안되서 그 나라들은 포기하게 됐어요.
워홀만 해도 되지만 여기서 카페일만 하려고 온게 아니고 오래 살려고 하기 때문에 영어 공부를 먼저 하자는 마음으로 어학연수 결정했어요.
SAUK는 몰타 유학원에서 영국도 보내지만, 아는 분이 어학연수를 추천하셔서 알아보다가 검색을 하게됐는데 가격도 좋고 후기도 좋고 영국 전문이라 마음에 들어서 SAUK를 통해 오게 됐어요.
2. 런던을 어학연수지로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무조건 대도시에 살고 싶었어요. 이왕 사는김에 대도시에 살고 싶었어요. 지금까지 완전 만족이에요.
3. 다니고 있는 어학원은 어떤가요?
저는 Bayswater college 에 다니고 있어요. 여기 가격이 저렴한 곳이라서 선택했어요.
아, 단순히 가격때문은 아니었고 이곳이 아이엘츠 공인 인증 센터라고 하더라구요, 아이엘츠는 다들 볼 수 있긴한데 이 학원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고해서 선택한 것도 있어요.
수업은 9시 반부터 12시반까지에요. 학생은 저 포함 11명이 있어요. 학생은 아랍, 러시아, 호주, 콜롬비아, 한국인은 저포함 2명, 중국인이랑 대만 친구도 있어요.
다른 유학원들은 주로 아랍사람이 많은거 같은데 여기는 인종이 다양하더라구요.
그래마랑 스피킹이랑 교재로 수업을 하고 있어요. 아이패드로 화면 띄워서 하는데 많이 소통하면서 수업하는 스타일이에요.
건물은 하나가 있는데, 3층까지 있고 저는 3층에서 수업을 들어요. 쉬는시간은 한번이 있고 20분 정도 줘요.
지금 삼일째라서 아직 적응하는 중인데 문제 없이 즐겁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4. 현재 숙박하는 곳과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요?
저는 홈스테이를 지금 하고 있어요. 할머니랑 둘이서만 살아요. 저랑 할머니 방 있고 거실 있고 정원이 있고 너무 좋아요.
더블룸에 한달 720 파운드고 위치도 화이트채플 쪽인데 쇼디치쪽에 가깝구요. 너무 맘에 들어서 계속 같이 살고 싶은 마음이에요. 제 학원까지는 한 40-50분 정도 걸리거든요. 원래 조식 석시 포함 안되는데 할머니랑 친해져서 괜찮으면 계속 같이 살게 될 것 같아요.
5. 영국에서 이루고 싶은게 있나요?
취업비자를 꼭 받고 싶어요. 월등한 영어 향상도 꿈꾸고 있어요. 런던에 대해서도 조금씩 알아보고 주변을 알아보고 즐겁게 지내고 싶어요.
6. 백신은 어떻게 맞았어요?
저는 한국에서 이미 다 맞고 왔습니다.
7. 여기 올 생각 있는 분에게 하는 조언은?
저는 은행이나 병원은 다 걱정 안하는데 격리 동안에도 온라인 뷰잉도 열심히해서 집을 미리 구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할머니가 주인으로 있는 숙소도 추천해요.
할머니랑 같이 사니까 영어도 많이 느는거 같고 너무 친절하시기 때문에 할머니가 있는 홈스테이 가 생각보다 좋다고 느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