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말마다 돌아다니는 맛에 들인 저는, 9월 첫째주 주말에 친구들과

아룬델이라는 소도시를 다녀왔습니다. 기차로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성으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기대 안했는데 아룬델 캐슬이 너무 멋있어서 좋은 추억으로 남은 여행이 되었어요,

아룬델 캐슬은 입장료가 25파운드 정도 였는데, 처음에는 큰 도시도 아닌데

왜 이렇게 비싼가 의문이 들었지만, 들어가서 돌아보니 그런 생각이 

싹 사라졌습니다. 현재도 이 가문의 사람들이 관리하는 성이라고 하는데요.

굉장히 멋있고 디테일 하나하나가 아름다운 성이었습니다.

다 둘러보는데 총 3시간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귀족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캐슬에 정원까지 포함되어 있는데 너무나 아름답고, 

정말 25파운드 하나도 안아까웠던 것 같아요.

그리고 큰 도시들보다 작은 도시가 더 매력적인거 아시죠?

만약 브라이튼을 방문 하신다면 꼭 아룬델 캐슬은 들려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