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호텔알바중에 만난 동료들과 즐거운 펍나잇.
영국으로 워킹홀리데이로 와서 처음 몇달 어학원 다니다가 호텔에서 알바를하게됐어요~
제가 일하는 호텔이 약간 비즈니스호텔이라 아시아기업들이 많이오시기 때문에 통번역 임포센터랑
가끔 일손 모질라면 리셉션도 겸으로 하는 (포지션은 임포센터직원) .. 그런 일을 하고있는데, 재...재밌어요@_@ 하하
세상에 재밌는일이 어디겠냐만, 재밌다고 생각하고 사회경험쌓는다 생각하고 고있어요!!!
처음엔 어색어색 하던 직원분들이랑 이제는 너무 편하고 고민상담도해주는 그런사이가되었답니다 :D
사진찍은 날은 제 쉬프트시간이 주 15시간에서 주 30시간으로 직원으로 제의를 받은날이라..
축하 파티라고 해야하나....? 쉬프트알바 에서 업그레이드 된거 매니저가 직원들에게 선포한후,
호텔직원친구들이 축하한다며 =_=.........오늘이야 말로 펍가서 진탕놀자며 ㅎㅎㅎ
사실 저는 별로 일 욕심이 없었는데...
어학원도 다끝나서 시간이 남아돌아돌고 약간 무료해질려 할때쯤이라, 일이라도 해야지ㅎㅎㅎ 라는 생각으로 OK!
그래도 영국에왔는데, 회사든 어디든 한번 일 해보고 싶었는데! 저 나름 잘하고있는거 같아서 뿌듯. +_+
저희 호텔 직원들. 다들 너무 좋은사람들! 이날 친한 벨보이팀 직원몇명하고 시간 비는 리셉션 직원들 모여서 밥먹고 펍 :)
저희팀은 아시아계열은 저 혼자뿐이고 전부 영국,호주,아일랜드 사람들이라..
얘네가 영어로 농담하면 저 혼자 못알아들어서 슬프긴하지만;
이런저런 에피소드 또한 다 제 경험이고 추억이려니 생각하며 지내고있답니닷-
영어도 배우고 사회경험도 쌓고 일석이조이긴한데,
몸이 힘듭니다 으어;.. (ㅠㅅㅠ 다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