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핀에어로 영국에 6월 27일 입국한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항공사를 고르기 전에 일단 네이버에서 최근 영국 입국 후기를 많이 찾아보았는데요.
국적기도 탑승가능하지만 정해진 날짜가 있고 게다가 비용이 150만원까지 가더라구요. 그래서
그중에 가장 안정적인 스케줄을 가지고 있고, 서비스도 괜찮은 핀에어를 선택하였습니다.
입국 이틀전인가 LOT항공이 취소되었다며 많은 영국입국하시는 분들이 멘붕 타시는걸 보고, 아 다행이다 싶었죠.
영국 입국 전 SAUK의 도움을 받아 어떤 것을 미리 준비해야 하는지 잘챙겼고요.
팁이 있다면 인천공항에서도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격은 주말이라 7만원 나왔어요.
나중에 바뀔지 모르겠지만 지금 기준으로는 핀에어, 영국 모두 항원검사를 인정해줍니다!
인천공항 홈페이지에서 2주전 미리 예약하셔야 예약가능하고, 검사 후 나오는 시간대가 정해져있어요.
제 기억으로는 3시 이후에 항원검사 받으면 그다음날 또는 굉장히 저녁늦게 나오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참고하세요
탑승구에서 기다리며 엄마에게 보내는 한컷이었구요.
생각보다 핀에어 타는 외국인, 한국인분들이 많더라구요.
다들 안정적인 핀에어를 선택했나봅니다.
밥 선택지는 없었고, 그냥 제육볶음 같은걸 줬는데.. 너무 맛있어서 감사할 정도 였습니다.
보통 기내식은 기대안하고 먹는데, 대박이었어요. 한국인들이 많이 타니까 그런지 한식 위주로 주더라구요.
다음 간편식도 한식이었어요. 그리고 안내방송도 한국어로 자주 하더라구요.
중간 중간 와인과 맥주도 잘 챙겨먹었답니다. 핀란드 승무원들도 아주 친절하고, 아예 한사람이
한줄씩 사용하도록 체크인하게 되있어서 굉장히 편하게 왔어요. 경유지까지 9시간 35분 정도인데
체감상 6시간 걸린느낌 :)
위 사진은 핀란드 헬싱키 공항에서 경유비행기를 기다리며 찍은 사진입니다.
샵들은 95프로이상 다닫았어요. 간단한 스낵거리나 맥주 마실수 있는 곳들만 열었어요 참고하세용
* 한국사람은 입국시에 Egate로 갈 수 있습니다.
줄서시면서 Passenge locator form, 코로나 항원검사 or PCR 검사지, 여권을 준비해두세요
그리고 아무리 Egate라고 해도 여권을 인식하러 가기전 대면으로 물어봅니다.
여기 오기전에 어디 들린 곳있어 같은 코로나 관련된 것만 물어보더라구요.
생각보다 빨리 빨리 해줘서 도착한지 30분도 안되서 출국장 밖으로 나올 수 있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