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옥스퍼드 잉글리쉬 센터에서의 연수를 마친 재직자입니다.

1년 휴직기간을 다행스럽게도 얻게 되어 영국으로의 어학연수를 다녀왔어요

소중한 기회인 만큼 제대로 하고 싶어 집중영어를 가르치고 한인비율이 낮은 어학원을 결정했습니다.

사실....30대가 되어 어학연수를 가니 새삼 신경쓸게 한둘이 아니었어요.

커리큘럼도 그렇지만 도시, 숙박, 한인비율..

한국 학생들이 많은 곳은 왠지 꺼려지더라구요. 왠만하면 부딛히고 싶지도 않고해서..

재직자라면 저의 마음을 이해하실거라 생각됩니다.

저는 OEC에서 집중영어 과정을 수강했구요. 36주 동안 20주는 일반영어 과정을

나머지는 캠브리지과정을 하다가 마지막에는 다시 일반영어과정으로 마무리 했어요.

추천해주신대로 캠브리지 과정은 생각보다 아카데믹적이고 오후에 내내 시험영어 과정을 공부하는지라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 어학원은 스위스 학생들이 많이 와서 다들 영어를 잘하는지라^^

CAE, CPE를 수강하더라구요..와..대단하다 싶었습니다.

FCE 하기도 벅찬데..

다들 합격한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떨리더라구요. 나만 불합격이면 좀...마음이 상할것 같아서

좀 떨렸습니다.~~~

다행히 합격하였구요. 뭐 하나는 이루었구나 싶어요.

ㅎㅎㅎㅎ

저는 연수기간내내 홈스테이 했어요 .키딩턴이라고 좋은 동네구요. 버스로 20분정도 걸리는 곳에 있답니다.

처음 배정받은 곳이 마음에 들어 계속 지냈는데 잘한 선택인것 같아요.

런던 안가고 옥스퍼드 온건 잘한 선택인것 같습니다.

집중영어 공부하고 옥스퍼드로 연수를 계획중이시다면...저는 저희 학원 추천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