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전 유학준비반 맨체스터 대학교 진학준비 파운데이션과 영국유학준비반 후기
이미 후기를 쓰기에는 너무 많이 늦었지만, 늦게나마 유학 준비를 거의 마무리 해 두고 출국 전에 여유를 가지고 쓰는데요ㅎㅎ
12월 말에 수능이 끝나고 유학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고 박람회에서 만난 SAUK는 저에게 큰 전환점이 되었고,
영국으로 유학을 가도록 결정하게 된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유학을 결정하고 얼마 있지 않아서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터지게 되었고
갈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꾿꾿하게 갈 수 있다고 믿음을 주신 것도 SAUK이었습니다.ㅎㅎ
저는 맨체스터 회계학과를 지원하였기 때문에 유학준비반에서 영어와 수학 수업을 들었습니다.
일단 수학수업은 생소할 수 있는 어려가지 개념들을 한번 더 훑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고등학교때 배웠던 수학 개념이나 문제푸는 공식을 파운데이션 과정을 시작하기 전에
상기시키고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수업 시작에 영어로 농담이나 몸풀기 넌센스 퀴즈같은것도
가지고 오셔서 막 같이 풀어보고 했던것이 수업 분위기도 좀 더 활발하게 만들어 주셨던것 같습니다.
그 다음 수업은 영어수업을 들었는데요. 유학생 출신의 영어 선생님이 오셔서
영어뿐만 아니라 생활에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영어 에세이 작성이나, 문법적으로 어렵거나 헷갈리는 부분을 같이 다시금 공부해 보고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에세이나 과제를 작성해서 네이버 카페에 올리면 이에 대한 문법적이거나 문맥적인 피드백을
너무 잘 해주셔서 나중에 파운데이션에 가서 공부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진행했던 프레젠테이션 수업은 앞으로 있을 수많은
프레젠테이션을 기획하거나 할 때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같아서 너무 뿌듯했습니다
7주간의 수업에 모두 참석하고 나니까 배우는 것도 너무 많았고, 공부할 떄의 요령도 조금씩 터득해가고 있는거 같아서
너무 좋았고 출국 전 오리엔테이션에서 모두 요약해서 모두 보여주시고 실수하지 않게
마지막까지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맨체스터 대학교에 꼭 입학하여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영국 출국 후에도 더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