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Oxford School of English 리뷰
작성자
솔이
작성일
2015.08.24
Oxford에 위치한 랭귀지스쿨입니다.
국적비율이 다양해서 세계 각국에서 온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요.
한국인 비율도 좀 있는 편이고 주로 일본, 이탈리아, 스페인 이렇게 많은 것 같네요.
정말 가족적인 분위기의 스쿨이에요.
큰 대형 어학원의 경우 커리큘럼은 탄탄하지만 선생님과 학생과의 관계가 다소 딱딱하다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는데
oxford school of english는 학원이 작은만큼 선생님과 친구처럼 지낼 수 있어요.
다 개인 하기 나름이지만.. 저는 선생님들과 친하게 지내서 주말에 카페에서 만나 수다를 떨기도하고 선생님 집에 초대받아 선생님 가족분들과 함께 저녁식사도 하곤 했답니다:)
(저는 가끔 학원 리셉션 커버도 하고 선생님들하고 가까이 지냈어서 초대도 받고 한거라.. 모든 학생이 그렇게 한건 아니에요. 정말 자기하기 나름이에요~)
저는 advanced (general english) 반에 있었어요. 한국분들은 주로 inter나 upper-inter에 많이 계셔서 학교 있을 때 만큼은 전 영어만 썼어요.
전 주당 15시간 수업을 들었는데 총 3교시로 이루어져있구요.
그렇게되면 주로 두명?의 선생님과 수업을 하게 돼요.
교재는 정해져있으나 선생님들마다 티칭방식이 워낙 다양해서 본인에게 맞는 선생님을 찾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학원이 작아서 upper-inter부터는 사실상 general english이지만 Cambridge FCE 교재로 수업을 해요.
제가 있던 Advanced반의 경우에는 Cambridge CAE교재로 수업을하게 되구요.
저는 Cambridge시험이 계획에 전혀 없었어서.. 그 부분이 좀 많이 아쉬웠어요.
다른 랭귀지스쿨처럼 ielts반도 개설되어 있어요.
저 또한 아이엘츠반으로 잠깐 들어갔었다가 일주일만에 바꿨어요.
아무래도.. 학원이 작다보니 수업이 체계적이지 못해서..
선생님이 텀마다 바뀌기 때문에 정말 복불복이에요~
저는 선생님이 저랑 안 맞아서 그냥 general english들으면서 ielts 혼자 준비했어요.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좀 더 academic한 수업이 필요하신분들(IELTS)에게는
좀 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가진 대형학원이 더 적합할 것 같아요.
그러나 가족같은 분위기의 따뜻한 학원을 찾으시는 분께는 oxford school of english !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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