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후기 이스트 센트럴 1존 엔젤 우리집 살짝 공개 #숙박 #런던1존
스페어룸을 통해서 킹스크로스와 엔젤역에 집을 구했습니다
2곳다 너무나 만족했고 지금 엔젤에서는 한국가기전까지 살 예정 입니다
일단 교통이 너무 편해요 버스가 많아서 왠만한 런던은 다 갈 수 있어요
킹스크로스와 1정류장이라서 여행가기도 편하구요
학교와도 가까워서 전 매일 걸어다녀요 파워워킹으로 25분, 천천히 걸으면 30분 조금 안걸려요
교통비도 세이브하고 운동도 하고 굉장히 만족 스럽습니다
그리고 큰 마트가 4개가 있어요 그것도 바로 옆에 다다다닥 붙어서
M&S 바로 좁은길 건너 오세요, waitrose, 바로 옆 sainsbury's 그리고 옆이 ICELAND
장보기도 너무 편하고 좋아요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엔젤역에서 도보 3분 거리 입니다 지하철역이랑 너무 가까워요 ^^
대문을 열고 계단을 올라가면 3 가구가 같이 사는 집이예요
저는 2명의 룸메이트와 같이 살고 있어요
프랑스, 그리고 미국에서 온 친구 여자 3명이 같이 살아요
제 방에서 보이는 풍경이예요 침대에 누워있으면 창문으로비행기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어요 하하하
뒷마당에는 정원과 바베큐시설이 있어요
제 방은 사이즈는 작지만 굉장히 코지한 방이예요 근데 이 작은 방이 800 파운드...
1존이니까 이정도 가격은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고 생각해요
킹스크로스에서는 월 850파운드 였는데 방이 굉장히 컸어요 반 베이스먼트라서 방은 굉장히 큰데 가격은 850파운드~
근데 이 곳은 우리나라로 치면 2층이라서 상대적으로 방 크기는 작고 가격은 비슷하고...
왼쪽에 보이는 것은 옷장이예요 벽에 붙박이 장이구요
천장에 2곳의 수납할 수 있는 곳이 있고 침대가 서랍장이 있는 침대라서 수납공간은 꽤 넉넉합니다
그리고 1존의 집 대부분이 창문이 오래된 창문이라서 잠금 장치가 오래되었는데 제가 사는 집은
잠금장치가 잘 되어 있어서 외출할 때 안심이예요 ^^
무엇보다 바깥 풍경과 하늘을 볼 수있는 점도 너무 좋구요
1존의 집들은 대부분 800파운드 이상 생각하시면 되요
정말 운좋으면 700파운드 대도 있다는데 그건 하늘에 별따기...
그리고 좀 컨디션이 안좋은것은 감안해야 해요
주방과 화장실 그리고 복도가 있구요 사진 찍은게 없어서 이건 못올렸어요
주방에는 건조기능이 있는 세탁기, 가스레인지, 오븐, 식기세척기, 전자렌지와
각종 비품들이 있어서 제가 요리도구가 없어도 같이 사용할 수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룸메이트는 프랑스, 미국, 한국인 저 이렇게 3명의 여자가 같이 살고
룸메이트들은 다 직장인이예요
그래서 아침과 저녁에만 잠깐 볼 수 있는데 같이 산 시간이 있어서
프랑스 친구와는 이제 베프가 되었어요 ^^
같이 밥도 해 먹고 놀러도 가고~
플랫을 쉐어해서 외국인 룸메이트들과 같이 살면 이런게 좋은거 같아요
영어도 쓸 수 있고 다른 나라 친구도 사귀고 ~
이상 제 집 소개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