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네덜란드 날씨에서 살아남기: Buienradar
작성자
iwk
작성일
2019.09.30
네덜란드 유학생이 전해드리는 네덜란드 유학생활정보 입니다^^
오늘은 네덜란드 날씨 그리고 날씨앱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네덜란드는 한 해의 약 3분의 2 동안 비가 오고 바람이 부는 최악의 날씨를 자랑합니다.
그래서 네덜란드에는 분 단위로 구름의 상태와 강수량을 알려주는 날씨 앱들이 있는데
그 중 가장 보편적인 것이 이 Buienradar(rain radar) 입니다.
앱을 켜면 이렇게 화면 위에 구름의 흐름이 뜨고 가운데에 예측 강수량이 뜹니다.
화면 우측 하단에 [+3 uur] 을 누르면,
현재부터 2시간 내 / 3시간 내 / 24시간 내의 구름의 흐름 및 강수량 중 보고싶은 것을 지정해서 볼 수도 있습니다.
24시간으로 지정하는 것보단 2시간으로 지정해서 보는 게 지금 당장의 정보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가장 정확하겠죠?
우측의 ^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더 상세한 강수량을 그래프로 볼 수 있습니다.
Licht는 가벼운 정도의 비
Matig는 중간
Zwaar는 심한 비 라는 뜻입니다.
이 그래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비가 아주 변덕스럽게 오고 하루종일 왔다 그쳤다 하는 상태를 계속 반복합니다.
지금은 거의 일주일째 이런 날씨입니다...
비가 그나마 적게 오는 7-8월을 제외하고 가장 자주 유용하게 쓰는 앱이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특히 비가 올 것 같은데 자전거를 탈지 말지 고민될때 가장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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