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1터미널에서 11시 10분에 출발하는 비행기라 넉넉하게 7시 30분쯤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서울에서 공항 셔틀버스를 타고 왔는데 생각보다 빨리 도착하더라구요

미리 온라인으로 체크인을 했었던터라 8시쯤 핀에어 카운터가 오픈해서 짐만 빠르게 붙이고 아침을 먹으러 갔습니다

배를 든든하게 채운 후 9시쯤 게이트를 나가서 둘러보다가 10시 30분에 탑승했던 것 같아요!

인천에서 헬싱키까지 9시간정도 걸리는데 기내식은 총 두번 나옵니다! 다행히 맛은 그래도 나름 괜찮았던 것 같네요

핀에어 블루베리 주스가 맛있으니 가시는 분들은 드시면 좋을것같아요ㅎㅎ

헬싱키에 도착할때쯤 되면 맨체스터로 가는 게이트가 어디인지 확인할 수 있는 화면이 뜹니다. 비행기에서 미리 확인하고 내릴 수 있어서 좋았던것같아요. 비행기에서 확인 못했도 내리면 확인할 수 있으니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경유하는 시간이 2시간으로 짧은편이었는데 15분정도 연착되어서 더 촉박하게 느껴졌던것같아요.

그래도 다행히 헬싱키 공항이 크지 않아서 게이트까지 찾아가는 시간은 충분했습니다!

아마 30분정도? 걸린것 같아요! 그만큼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맨체스터로 가는 비행기를 탑승하기 위해서 게이트 앞에서 기다렸는데 게이트가 작고 심플했습니다. 사진이 뒤집혔네요..ㅎ 

여기서 여권을 보여주고 나가면 버스를 타고 비행기 앞까지 이동하게 됩니다! 

서서 이동하는 버스라 제법 많은 사람들이 한번에 탔던 것 같아요

원래는 4시 비행이였는데 왜인지 1시간정도 지연되어서 이렇게 날이 저문 뒤에야 출발을 하게됐네요..

헬싱키에서 맨체스터까지는 약 3시간 정도 소요가 되었는데 아무래도 인천-헬싱키 구간보다 비행기가 작다보니 조금 불편한감은 있는것같아요. 맨체스터에 도착한 후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오니 약 6시 10분정도 되었던 것 같아요. 입국심사가 생각보다 오래걸리지는 않았습니다! 

이상으로 입국 후기 마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