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리뷰 ELC Bristol 후기
안녕하세요~~ 벌써 Bristol에서 2주가 되어가네요. 시간이 참 빨리 흐른 것 같아요
2주차 학생으로서 학원과 홈스테이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구 합니당
우선, 제가 다니고 있는 학원은 ‘ ELC Bristol ’입니다. 처음 학원에 왔을 때는 너무 다 어색하고 낯설었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적응이 된 것 같아요! 첫날 학원에 가면 처음 온 친구들과 레벨테스트를 받게 되요. 컴퓨터로 푸는 객관식 문제들과 writing, speaking 테스트를 봅니다. 시험은 많이 어렵지 않았던 것 같아요. writing은 자기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쓰는거였고, speaking은 시험이라기보다 왜 영어공부 하러 왔는지, 뭐가 부족한지, 영어이름은 있는지 등등 간단한 질문에 답하는 인터뷰 같았어요!
레벨테스트가 끝나면 여러 선생님들이 오셔서 bristol과 학원에 대해서 설명해주십니당
한시간 ~ 한시간 반 정도 설명을 들으면 반배정 결과가 나오고, 선생님 따라서 다 같이 점심을 먹으러가요
여러 가지 메뉴가 있는 식당이었는데 저는 햄버거를 선택했어요! 이날 2개에 10파운드로 할인을 하는 날이어서 옆 친구랑 하나씩 먹었어요. 점심을 다 먹고 이제 각자 배정받은 반에 가서 한시간 반 정도 수업을 듣고 하교하게됩니다!
첫날에 이렇게 여러 정보가 담긴 파일도 줍니당. 수업시간에 책 외에도 A4 자료를 많이 나눠주는데, 이 파일에 정리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저희 반은 총 12명의 학생이 듣고있어요! 수업 때마다 그날 주제에 대해서 옆 짝궁이나 그룹을 이뤄 대화를 시키거나 같이 활동하는 방식이 많아 좋은 것 같아요.
이번엔 홈스테이를 소개해볼께요!
제가 살고 있는 집입니다! 저는 홈맘이랑 아들,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살고 있어요. 홈맘도 엄청 친절하시고, 아들도 제 또래라서 가끔씩 애기하면 재밌어요:) 고양이들도 너무너무너무 귀여워요!! 학원까지는 20-30분 정도 걸어가야해요. 처음에는 멀다고 느꼈는데 이제 30분정도 걷는건 익숙해져서 그런지 운동도 되고 좋은 것 같아요. 다만 아쉬운 점은 홈스테이에 같이 사는 학생이 없어서 좀 외롭다는거에요ㅠ
홈스테이는 정말 케바케로, 다른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상황에 따라 정말 다양한 것 같아요. 그렇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담당선생님에게 가서 얘기하면 도움을 주신다고해요.
마지막으로 저희 홈스테이 고양이입니당 매번 문 열어놓으면 찾아와서 제 침대를 자기 침대처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