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후기 브리스톨에서 보낸 설날 그리고 홈스테이 음식!

작성자 용용이
작성일 2020.01.29

안녕하세요, 브리스톨에서 2020년 설날을 보냈습니다:)

브리스톨에서 4개월 째인데 음식도 그렇고 딱히 한국 생각이 안나서 잘 적응하고 있다 싶었어요.

 

근데 명절이 되니 한국이 그립긴 하더라고요~ 

이런 마음을 홈스테이 가족들이 알았는지 같이 아시안마켓에 가자고 하더라고요~!

chinese dragon dance 공연도 있고 브리스톨에서 가장 규모가 큰 아시안마켓이라며,,,

근데 대부분이 중국제품이였고 브리스톨 시내 안에 있는 소규모 아시안마켓이 한국 음식이 더 많았어요 ㅋㅋ

 


 

 

앞에 한 시간 동안은 쿵후, 중국춤 등 다른 퍼포먼스가 있었고요. 드레곤 댄스가 하이라이트 였어요!

작은 규모였는데도 불구하고 재미있더라고요. 용 탈 안에 사람이 두 명씩 들어가 있는데 정말 살아있는 용같더라고요. 

기대안했는데 실제로 봐야지만 왜 유명한지 느낄 수 있는 ㅋㅋ 공연이였습니다.  

 


 

여기는 M shed 근처인데요. 중국 춘절이기도 해서 많은 곳에서 행사를 하더라고요. 

여기는 그냥 중국 홍등을 달아놓은 정도 였어요. 

아무 펍에 들어가서 앉아 있는데 추운 날임에도 야외에 많은 사람들이 않아있었어요. 

아이를 데려온 이 커플도 그냥 밖에 앉아서 맥주를 마시더라고요. 엄청 쿨한 모습ㅋㅋ

 


 

Wild Beer at Wapping Wharf

 

어학원 선생님이 추천했던 펍인데요. 맥주가 정말 맛있었어요, 


 

버거도 괜찮았고요 ㅎㅎㅎ 2시였는데도 불구하고 펍이 꽉 찼어요.

맥주를 정말 사랑하는 영국인들 :)

 

https://goo.gl/maps/1ETt5UbUyNqZ9a57A

 


 

아시안마켓에서 사온 재료로 홈데디가 요리한 중국요리 입니다. 

이름은 모르겠지만 정말 맛있었어요. 제가 이집에서 6개월을 지내는 이유입니다ㅎㅎㅎ

 


 

이거는 아시안마켓에서 제가 산거에요. 아무래도 설날이니까 떡국 같은걸 먹고 싶은데 이게 가장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겠더라고요. 

기분이라도 내려고 김이랑 약간의 고명을 올려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평소 홈스테이에서 먹는 저녁식사 사진 몇 개 공유드려요!

 

이것도 홈댇이 시도해본 중국요리. 홈가족이 아시안 요리에 관심이 많아서 라이스도 일주일에 1,2회 이상 먹는 것 같아요. 

 


 

이번 주에 벨기에에서 새로 홈메이트가 왔는데요. 그 친구는 아시안푸드를 한 번도 안먹어봤다고 해요. 중국음식도 처음이라며 ㅋㅋ

 


 

 

저 면을 칼로 스테이크처럼 썰어먹더라고요. 여기서 그런 사람들 많이 봤어요 ㅋㅋㅋㅋ 먹기 편함을 위해

 


 

 


 

디너는 항상 두 개의 디쉬인데요. 학교지침이 디너는 2개 이상으로 준비하는 거라고 해요. 

그래서 저희 홈스테이는 샐러드&메인디쉬 or 메인디쉬&디저트로 항상 준비해 주십니다.

이상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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