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대한항공 탑승 히드로 공항 늦은 입국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영국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있고, 히드로 공항까지는 대한항공을 탑승하고 왔습니다.
저는 위탁수하물 1개, 기내수하물 1개, 백팩 1개 모두 이렇게 짐을 가지고 입국을 했습니다.
사실 기내 수하물 무게가 초과 되어서 여차하면 위탁수하물 한개를 추가해서 보낼 생각을 했는데 위탁수하물 부칠 때
지상직 승무원에게 물어보니까 다행히도 그냥 넘어가 주셨어요 ㅎㅎ
보통 장거리 비행이면 복도 좌석에 앉는게 좋다는 사실은 다들 잘 아시잖아요~
저는 평소에 물도 많이 마시고 화장실을 자주 가는 편이라 복도 좌석이 더 중요했는데요, 역시 복도에 앉아서 오니까 화장실은
둘째치고 몸이 뻐근하거나 장시간 앉아있어서 허리가 아플 땐 비행기 뒷편에 수시로 가서 스트레칭도 하고 복도 자리는
보지 못하는 창 밖도 구경하면서 오니까 훨씬 좋더라구요.
이제 한국도 자동 출입국심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자동 출입국을 위해 줄을 서 있는 곳을 지나치고
저는 단기 어학연수이기 때문에 여권에 스탬프를 받아야 해서 입국심사를 위해 줄을 서서 기다렸어요.
다른 분들 후기보면 30분 넘게 줄을 서서 기다렸다고 하는데 저는 5분 정도 기다리고 바로 심사 받았습니다.
입국심사 질문은 되게 간단했어요!
영국에 뭐하러 왔냐, 얼마나 머무를거냐, 어디에서 지내냐 이렇게 3개 질문 받고 도장 찍어줬습니다.
저는 공항 픽업 신청을 해두었기 때문에 짐을 찾으면서 픽업 담당 기사님이랑 연락을 주고받았고 덕분에 나와서 쉽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기사님이랑 영국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도 주고 받고 다른 연수생들의
소소한 이야기도 들으면서 무사히 숙소까지 잘 도착했습니다!
이상으로 입국 후기 마칠게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