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후기 elc브리스톨 홈스테이 식사 리뷰~ #ELC Bristol

작성자 용용이
작성일 2019.11.07

안녕하세요 영국 브리스톨 홈스테이에서 생활한지 38일 째 인데요~ 오늘은 홈맘홈덷의 요리를 보여드리려 합니다:)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음식이였는데 다행히 저는 튼실튼실 해져서 돌아갈 것 같네요,, 아침은 토스트나 씨리얼, 과일을 자유롭게 먹고요 저녁은 7시에 다함께 먹습니다.

홈가족3명 학생3명 해서 총6명이서 먹고, 일정 때문에 늦을 것 같다고 하면 홈맘이 음식을 따로 남겨놔 주세요. 이 부분은 홈스테이 마다 다를 것 같습니다! 

 


 

주방 식탁입니다. 주택가라 주변에 별것도 없고, 학교까지 약 40분 정도 걸어야 하지만 남은 5개월 동안 계속 지낼 것 같아요~

가장 큰 이유는 음식 때문인 것 같습니다! 몇 일 전까지는 학생이 스위스,대만, 한국 이여서 5일 중 4일은 밥이 꼭있었어요! 

한국같은 쌀은 아니지만 그래도 밥을 먹으니 든든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엔 대만 친구가 떠나고 터키 친구가 새로 와서 당분간 돼지고기를 못먹게 되었어요.

이제 소고기나 치킨만 먹을 수 있다며,,

 


 

 


 

일요일은 일주일 중 가장 저녁이 잘 나오는 날인데요. 수육과 비슷한 고기와 샐러드 그리고 이름이 기억안나지만 저 빵을 항상 먹습니다! 

다들 음식을 어찌나 빨리 먹는지 ㅋㅋ 항상 제가 다먹을 때 까지 기다렸다가 함께 디저트를 먹습니다. 

 


 

이 날은 홈맘 손님과 함께 저녁을 해서 스타터로 간단히 새우샐러드를 먹었어요.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였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새우가 듬뿍,,!!!

 

 

 


 

 

감자는 매일 다양하게 조리되어서 나옵니다 ^.^

 


 

식사 후엔 꼭 디저트를 먹는데요. 화요일엔 홈맘이 케익을 굽고, 다른 날엔 웨이트로스에서 홀케익을 사거나 요거트를 먹는 날도 있습니다. 

제가 베이킹 해보고 싶었다고 하니 매주 화요일마다 함께 만들자고 먼저 제안주셔서 지난주엔 빅토리아 스펀지 케익을 함께 만들었어요!

사진은 다음에 또 올릴께요!

 


 

생각보다 매콤했던 치킨야채볶음. 외국분들이 생각보다 매운걸 잘 먹더라고요.. 저에게도 매콤했던 음식이였습니다!

 


 

홈맘이 할로윈 분위기 내고 싶어 해봤다는 데코레이션!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호박이 있는지 영국 오기 전까진 몰랐네요

 


 

 

딸기치즈케익인데 생딸기를 듬뿍 올려 먹어보자며.. ! 

 

 

 


 


 

 

 

파이 안에 스테이크가 들어있어요.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였는데 맛있었습니다. 

마트에서 이런 종류의 냉동식품을 많이 팔더라고요! 

감자도 상상 이상으로 큽니다. 제 주먹보다 커요.. 버터를 듬뿍 발라 먹으니 맛있었어요,, !!

 

 


늘 마무리는 디저트로! 음식이 입에 안맞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앞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홈스테이 잘걸려야하는 운도 있지만, 친구들이랑 식당 나가서 먹을 때도 웬만한건 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

이상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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