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브리스톨에 오면 가장 자주 가게 될 곳! #bristol

작성자 sonisoni
작성일 2019.12.02

안녕하세요! 오늘은 브리스톨에 어학연수를 오면 가장 자주 가게 될 곳(?)

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일수도 있지만...ㅎㅎㅎ

아마 브리스톨에서 어학연수 하시는 분들은 다들 공감하실거라고 생각해요!

 

1. Sainsbury's

세인즈버리, 웨이트로즈, 테스코, 엠엔에스같은 여러 슈퍼마켓이 있지만

주로 평일에 학교 다닐 때 가장 자주 가게되는 곳이에요!

학교랑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점심을 간단하게 때우고 싶은 학생들은

다 세인즈버리로 간답니당ㅎㅎㅎ 점심시간이랑 학교끝나고 밥먹듯이 가게 되는 곳이에요!

특히 1파운드짜리 초코쿠키는 (정말 한국에서 상상할 수 없는 가격과 양이에요...) 모두가 좋아하는 세인즈버리 디저트에요..

저도 매일같이 샌드위치, 빵이랑 초콜릿, 쿠키, 과일등등 사먹던 곳이에요!

 

 

2. Clifton Thai

요기는 무조건 간다! 하는곳은 아니지만 elc학원에 다니면서 가장 자주 간 식당이 아닐까 싶어요ㅋㅋㅋㅋ

타이 음식점인데, 비교적 가격도 저렴하고 무엇보다 모든 메뉴가 맛있어요...진짜루

여기 학생들은 Clifton Monday 였나 Monthai 라고 이름을 정하고 매주 월요일에 다같이 이곳에 와요.

그래서 월요일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저희는 화요일마다 갔어요ㅋㅋㅋㅋ(Tuesthai..)

글쓰는 지금도 먹고싶어지네요 ㅠㅠ 특히 개인적으로 팟타이가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매주 먹어도 안질리는 이곳..

 

 

3. College Green

여기는 여름한정! 으로 자주 지나치거나 오게되는 곳이에요ㅎㅎ

여름이면 오른쪽에 보이는 넓은 잔디밭에 다들 피크닉하고 누워있고 그러는데

저는 가끔 비둘기랑 갈매기가 무서워서 못앉아있기도..

여름에 브리스톨 오시면 꼭 여기서 피크닉해보세용ㅎㅎㅎ

 

4. Alterego

처음 학교에 오면 다들 듣게 되는..

'너 이번주 목요일 가라오케 갈거야?'

여기는 학생들이 매주 목요일밤에 모이는 곳이에요 ㅋㅋㅋ 약간 소소한 브리스톨 스타일 불금 같은..?

다들 이곳으로 와서 맥주 마시면서 노래도 부르고 수다도 떨고 그러는데 여기만 오면

왠지모르게 시간이 진짜 빨리가요. 그리고 12시까지 밖에 안한답니다..

사실 여기 오면 한국의 코인노래방이 많이 그리워져요ㅎㅎ

 그래도 아는 노래 다같이 떼창하는건 정말 즐거워요ㅋㅋㅋ

 

 

5. Cabot circus

요기는 주말에 자주 가게 되는 브리스톨의 큰 쇼핑센터에요.

쇼핑=캐봇서커스!

주말에 친구들이랑 오면 왠지모르게 설레고 붕 뜨는 곳! 지금은 근처에서 크리스마스 마켓도 하고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많아요.

브리스톨은 항상 활기찬 느낌이라 즐거워용

 

이 외에도 많이 있겠지만 제가 지금까지 여기 다니면서 가장 자주 간 곳이에요.

아! 그리고 브리스톨에 살면 그냥 지나가는 길에 세계적인 아티스트 뱅크시의 작품을 볼 수 있어요ㅋㅋㅋ

 

2

SAUK Tess

2019.12.03

브리스톨 5대장인 느낌 ㅎㅎㅎㅎ
가라오케. 친구들과 즐기기에는 최고죠~

SAUK Mike

2019.12.03

Clifton Thai!~ 다음에 꼭 가보겠습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