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브리스톨에서 공부하고 있어요

이제 크리스마스 한 달 정도 남아서 그런지 거의 분위기가 다 크리스마스에요 ㅎㅎ

저희 시티센터쪽에도 조그만 상점들과 이쁜 분위기로 가득찼어요 ㅎㅎㅎ

너무 이쁘더라고요 ㅎㅎ 날씨가 쌀쌀하기는 한데 한국 겨울만큼은 아니라 무스탕으로 버틸 수 있어요

제가 단걸 너무 좋아해서 영국 쿠키나 초콜릿은 다 먹어봤는데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은 더 대박이더라고요 

여기는 아껴뒀다가 나중에 크리스마스 때 제대로 와서 구경하고 먹어보려고요 ㅎㅎ 

이건 퍼지라고 하는데 호불호 많이 갈려요 근데 저는 최고에요*^^

너무 달다고 그러는데 저는 한국에서 퍼지라는 걸 한번도 못봤거든요 근데 카라멜과 브라우니 중간 텍스처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ㅎㅎ

여기 단 음식은 진짜 다 맛나요ㅜㅜㅜㅜ 과자가 우리나라처럼 다양한 건 아닌데 제가 브라우니나 쿠키 이런거 좋아하는데 여기가 바로 그런 천국이에요 ㅎㅎㅎㅎ

여기도 무슨 초코퐁듀에 도넛같은건데 진짜 꼭 와야겠어요 사먹으러 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올때는 없었는데 이번에 클쓰마스 되면서 생겼어요

두바퀴인가 세바퀴에 5파운드이고요 런던아이만큼은 아니겠지만 저는 역시나 나중에 와서 타보려고요^^ 그리 비싸지 않고 밤에 보면 예쁠거라 생각해요 여기 해가 진짜 빨리 져서 일곱시에만 가도 엄청 이뿔것 같아요 ㅎㅎ

사실 이거말고 무슨 애기들이 타는 빙글이 같은 것도 있는데 이미 타봤어요 3파운드 내고 ㅎㅎ

나머지는 다음에 와서 더 둘러보고  후기남길게요

이때는 시간도 늦고 집가다가 잠깐보게 되게 된거라서요 ㅎㅎㅎ

진짜 이뿌지 않나요ㅜㅜ 무슨 미니 놀이동산에 온 것 같더라구요 

브리스톨 시티센터가 먹을 것도 많고 쇼핑몰도 많아서 둘러보기도 좋아요 

저는 여기서 6개월이상은 있었는데 굳이 다른 곳으로 어학원 안바꾸길 잘한 것 같아요 왜냐면 사실 질릴까봐 많이 걱정했었는데 여기서 새로운 거에 적응하는게 더 힘든 것 같아요 

저는 나름 너무 만족중이고 맨날 돌아가기 싫다고 하고 다녀욯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