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브리스톨 문화생활 'Rough Trade Bristol' 음반매장 공연 후기~

작성자 용용이
작성일 2019.11.08

안녕하세요. 브리스톨에서 영화나 뮤지컬이 아니더라도 가볍게 문화생활할 수 있는 방법 공유합니다 :-)

'Rough Trade Bristol' 라는 곳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반을 판매하는 매장 이고, 한쪽엔 카페 겸 펍 그리고 작은 콘서트홀이 있습니다.  

시티센터에 있고 자세한 주소는 아래 링크 참고해 주세요! 아시안마트 바로 옆이니 한 번쯤 지나가 보셨을 거에요 ㅎㅎ

 

https://goo.gl/maps/aSy2yjWg4tH7nFVKA

 


 

먼저 11월 콘서트 시간표 공유합니다. 인디, 해비메탈 등 작은 밴드들이 매일 공연하고 간간히 free entry가 있습니다.

저는 10월 말에 Pizza Girl 이라는 인디밴드 공연을 보러 갔는데요, 프리앤트리여서 그런지 45분 정도로 짧게 진행되었습니다 :)

 

11월 free entry concert는 아래와 같으니 참고해 주세요!

20일 19:30 - Dog in the snow

28일 19:30 - Doom squad

 


 


 

포스터, 사진, 스티커로 힙하게 꾸며진,,

와인, 사이더, 비어, 커피, 케익 모두 판매하고 있고 좌석도 많아서 평소에 커피 마시러와도 좋을 것 같았어요!

 


 

KEEP BRISTOL WEIRD! 

 


 

오늘 공연할 pizza girls 씨디와 엘피. 앨범 커버를 보니 더 기대가 됐습니다. 

 


 

맥주도 한잔! 영국와서 맥주를 정말 많이 마시는 것 같아요..

한국에선 생맥주 하면 카스가 전부였는데, 영국에선 가는 곳마다 맥주 종류가 다양해서 모험심을 자극한달까 ㅠ ㅠㅎㅎㅎ

 


 

한쪽엔 사진찍을 수 있는 머신이! 펍 가는 곳마다 이게 정말 많아서 친구들이랑 같이 찍는데 

추억남기기에 정말 좋은것 같아요~ 지난주에 집으로 돌아간 이탈리아 친구도 액자에 사진 넣었다고 보여주는데

찡하더라고요 ㅠ ㅠ 짧은 시간이였어도 운좋게  마음 맞는 외국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ㅠㅠ!  

 


 

필름카메라로 찍은 포스터. 예뻐서

 


 

그리고 너무 좋았던 공연..! 월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15명 남짓의 적은 관객들만 있었어요

sea birld라는 노래가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아래 링크 걸어놨습니다^^

친구들은 모두 따라 불렀던,,, ㅎㅎ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gMSbsTa9eh0

 

이상입니다.

3

SAUK Sophie

2019.11.08

영국 맥주 맛있죠...ㅠㅠㅠ 한국오면 접하기 힘드니 메이드인 영국맥주 꼭 다드시고 오세요 ㅎㅎ

SAUK Tess

2019.11.08

브리스톨은 음악의 도시라고 할만큼 뮤지션도 많이 배출된 곳이죠~
멋진 후기감사합니다.

SAUK Mike

2019.11.30

ㅎㅎㅎ~~ 펍 생활은 영국에서 빼면 안됩니당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