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isis 런던에서 연수

작성자 kankan
작성일 2015.08.11

안녕하세요.

 

 

제가 여기에 글을 쓰리라고는 생각못했는데..감회가 새롭습니다.

떠나기전에 떨리던 마음을 아직도 잊지 않았는데, 벌써 한국에 왔다니. 꼭 꿈을 꾼것 같아요.

 

저는 지인 추천으로 isis 런던으로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지인은 브라이튼에서 공부하다가 런던 그리니치로 센터 이동을 하였다고 했는데

저는 그냥 런던에서 바로 시작해서 계속 있었습니다. 워낙 귀차니스트라..ㅎㅎㅎㅎ 옮기기가

 

비자는 11개월 체류가능한 걸로 신청해서 다녀왔구요.

8개월정도 공부했어요.

일반영어에서 공부하다가 저는 선생님의 추천으로 IELTS 로 변경했어요.

캠브리지 시험영어도 고민했는데 이 과정은 제 레벨보다 한단계 높아서 포기했어요.

그래서 선택한게 아이엘츠 과정입니다.

 

아이시스는 좋은 점이 모든 과정이 학비가 똑같다라는 점입니당

^^ 그래서 학생이 영어 레벨만 된다면.....아이엘츠이던 캠브리지이던 변경할 수 있어요.

아..참. 여기는 비즈니스영어도 있어요. 좀더 한번에 적게 받던데 학비는 똑같아요.

관심은 있었으나......좀 어렵다는 얘기를 들어서 포기했습당 TT

 

영국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여행을 다니는 거였어요. 유럽여행도 비행기타고 몇시간이면 도착하다니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비자도 필요없고 왕신기^^

 

학원에서는 소셜 프로그램이 매일 뭔가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정말 매일 조인했어요. 런던 오기전에도 담당 팀장님께서 처음에는 액티브티 적극적으로

참여하라는 게 기억나서 좀 열심히 했죠.

아이시스는 교장선생님도 대개 열정적이구요. 소셜 프로그램도 가끔 조인 하시는게 신기하더라구요.

한국 교장과는 좀 다른...ㅎㅎㅎㅎㅎ

 

펍 나이트는 다른 반 친구들과 얘기할 수 있어서 좋았구요. 생각보다 참여하는 학생이 많은 편입니다.

신기신기.

그리니치는 런던 중심지가 아니라 조금 외곽에 있어서 저는 처음 3주는 홈스테이 있다가 바로 자취구햇어요.

자취방도 저는 걸어서 35분 정도 걸리는데.....워낙 그리니치가 깨끗한 곳이라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처음에 그리니치 파크 보고 놀랐어요. 규모가 어마어마 합니다. 굉장히 내츄럴한 공원이라 개인적으로 더

마음에 들어요. 너무 꽃 많고 그러면 부자연스럽잖아요.

 

같이 사는 플랏 친구였던 인도 학생이 기억나네요. 영어 완전 잘하고 그리니치 대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이였어요.

저는 외국인과 살았던게 제 스스로 신기하더라구요. 처음에는 낯설었는데.. 한달지나니 다 사람 사는게 똑같더라구요.

그래도 한국 친구들 얘기로는 영어 쓰기에는 좋은데....너무 배려가 없다라는 말도 많이 들었어요.

근데 저는 사람 나름인것 같더라구요. 너무 두려워하지 마시고 도전하세요~ㅎㅎㅎ

 

정 안맞으면 뭐 이사하면 되죠. 학생들 보니 이사 자주 하더라구요.

저는 앞서 언급했듯이 귀차니스트라. ㅎㅎㅎㅎㅎ

 

제가 워낙 영어가 약해서 프리인터에 시작했어요. 이것도 힘들어서 인터 올라가는데 오래 걸렸어요.

아이구~~~~ 들리지도 않더라구요. 뭥미예요.

 

바디 랭귀지로 대충 이야기는 하는데...요상한건 선생님은 알아듣는다는게 신기^^

열심히해서 출석율도 꽤 높아요. 감기 걸렸을 때 결석한 것 빼고는 결석은 없습니다.

타지에서 아프니 만사가 귀찮더라구요.TT

 

제 수료 레벨은 어퍼인터입니다. 아.....고생한 나에게 칭찬하고 싶어요. ㅎ

스스로에게 칭찬을 꾸준히 해주세요. 누구나 외국연수도 가고 호강한다고 하지만 외국생활은 만만치가 않아요.

 

저도 해냈으니 여러분들도 더 잘 할 수 있을 거예요.~~

 

 

 

 

 


 

3

yonggam

2016.08.29

뿌듯하시겠어요~

SAUK Tess

2016.08.29

영국어학연수 인생에 있어서 한번 도전해볼만 하죠^^

키즈나

2016.12.03

수고많으셨어요! 공부도 소셜 프로그램 참가도! 많은 경험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