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생활 런던에서 만나는 프랑스 마카롱 피에르 에르메
여행 가고 싶은데 당장 떠날 수 없을 때 가고 싶은 나라의 음식을 먹으며
여행 가고 싶은 마음을 달래는데요
얼마전 파리가 너무 가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티켓이 쌀 때는 수업을 빼고 가거나 아니면 1주일 휴가를 내거나 해야 하는데 그럴 수는 없고
주말에는 티켓이 비싸고 해서
울며 겨자먹기(???) 마음을 달래러 프랑스 디저트 가게로 갔습니다
런던에는 프랑스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인 Paul, 마카롱의 대명사인 라뒤레
그리고 또 하나, 마카롱으로 유명한 피에르 에르메 가 있습니다
라뒤레는 다들 너무 잘 아셔서 오늘은 피에르 에르메를 소개해 드려요
매장은 코벤트가든 근처예 있어요
구글맵으로 검색하면 위치는 쉽게 찾으실 거예요
피에르 에르메는 마카롱의 대명사지만 초콜렛도 있어요
초콜렛, 피스타치오, 로즈, 커피, 라즈베리, 스트로베리 기본적으로 1가지 맛,
그리고 2가지가 섞인 맛이 있어요
종류가 굉장히 많으니 선택 장애가 올 수 있음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가격은 조금 달라요 개당 2파운드 부터 3파운드 조금 안되는 가격이구요
비싸죠? 조그만 마카롱 하나가 말예요
재료도 복잡하지 않은데 말예요
그래도 마카롱을 한 번 맛보면 바삭 쫀득 달콤한 맛에 사랑에 빠지게 만드니까...
때로는 밥 보다 간식이 중요할수도...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전 6개의 마카롱을 구입했고 약 18파운드에서 몇 센트 빠지는 가격입니다
그자리에서 다 먹어 버렸습니다
한입에 쏙쏙 들어가는 크기라서 먹는데는 채 3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아 이건 슬퍼요 맛있지만 눈깜짝 할 사이에 없어지는 마카롱... 거의 20파운드 인데... ㅠㅠ
그래도 맛있으니 인정!!!
그리고 이건 틴 케이스가 예뻐서 3파운드 주고 그냥 구입했어요
파리 가고 싶은데 지금 당장 못가니까 에펠탑을 이렇게 라도 보며 만족!!
마카롱 좋아하시면 피에르 에르메 추천 드려요
라뒤레와는 또 다른 마카롱을 만나실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