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후기 wimbledon school of English/ Student house 후기/ #숙박

작성자 anne0528
작성일 2019.10.21

해외로 어학연수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저는 영국 런던에서 6개월의 어학연수를 할 예정입니다.

런던 센터는 너무 복잡할 것 같고 런던이 아닌 외곽지역으로 가자니 런던구경을 많이 못할 것 같아서 런던이지만 붐비지 않는 3존에 위치하는 윔블던이라는 곳에 어학연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학교 학생들끼리 share하는 student house에 5주 동안 살 예정입니다. 바우처로 보내준 사진에서 집이 굉장히 좋아 보였는데 후기가 없어서 약간은 걱정하는 마음으로 출국했습니다.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자가용으로 (픽업 서비스를 받아서 갔습니다) 40분 정도 걸렸습니다. 동네가 아기자기 하고 주택가가 밀집되어 있는 곳이었습니다. 부촌이라는 말이 있던데, 그래서 그런지 고급 승용차들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숙소는 작은 마당이 있는 2층 주택이었고, 위치는 105A Cottenham Park Rd입니다. 제 방은 큰 침실+공용욕실 로 배정받았는데 개인 욕실은 이미 예약이 다 끝나서 어쩔수 없었어요. 근데 도착하고 나니 정말로 다행이었어요. 총 6개 방이 있고, 저는 6번 방이었는데,  6번 방을 제외하고는 모든 방이 이층에 위치했어요.  덕분에 무거운 캐리어 들고 계단으로 낑낑 대면서 안올라가도 되었습니다. 저는 캐리어가 2개 였기때문에 정말 다행이었어요.

 사진에서 보시는것과 같이 방은 정말 커요... 사실 너무 큰느낌.... 공동 욕실이지만 바로 윗층 1명과 쓰기 때문에 욕실을 쓰려고 기다리거 하지는 않았어요. 아직까지는... ㅎㅎ 와이파이도 잘 되구요. 공동 주방에 전자레인지, 오븐, 토스트기, 커피포트 왠만한건 다 있습니다.

아직 며칠 되지는 않았지만 왠만한 큰마트는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좋았고 슈퍼까지 가는 길이 너무 이뻤습니다. 제가 간 날은 비도 안오고 화창해서 더 좋았던것 같아요. 앞으로의 5주 생활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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